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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2019년 책 100권 읽기 다섯 번째 책입니다 최근 직원이 가정사를 상담하면서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인식을 인식을 깨우치기 위해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라는 책을 인용했고, 그 책을 읽으라고 선물로 주었다. 이 책은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특히나 아이들의 교육 문제나 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업가, 인생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이가 있다면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인구학적 사고를 갖추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구 데이터만으로도 미래 시장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비록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캄캄하..

Reading Story 2019.01.11

#0256 - 트렌드 코리아 2019,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2019년 책 100권 읽기 네 번째 책입니다 변화의 시기를 사는 것은 고단하다. 애써 익숙해진 관행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변화의 흐름에 뒤쳐져 낙오될 것이 아니라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2019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행한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책이다. 이맘때쯤이면 빠지지 않고 읽는 책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넘쳐나는 정보는 오히려 세상의 변화를 읽는데 더 혼란만 준다. 때문에 나는 잘 정돈된 글을 통해서 세상의 변화를 읽으려고 이 책을 읽는다. 작년에 이 책을 읽을 ..

Reading Story 2019.01.08

2019년 1월 리디북서 구입 도서목록

일요일 아침이다. 아침 대신 커피 한 잔과 토스트를 먹는다. 식탁에 앉아 가볍게 아침을 즐기며, 책을 읽고 있다. 아직도 '트렌드 코리아 2019'를 다 읽지 못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다 보니 진도가 늦다. 굳이 급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목적이 권 수를 올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책의 종류에 따라 속독해도 괜찮은 책이 있는 반면 천천히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책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책을 구입하고 있다. 갑자기 다른 사람들은 책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궁금하다. 읽어야 할 책을 어떻게 선택할까? 먼저 나의 얘기를 해 보자. 예전에는 근처에 서점이 있어 서점에 들러서 책을 대충이라도 훑어보고 구입을 했다. 서점은 낭만적인 공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

리디북스 2019.01.06

#0255 - GRIT, 그릿, 안젤라 더크워스

2019년 책 100권 읽기 세 번째 책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첫 주말이 되었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작은 일들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자. 물론 그 일이 내게 작은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그 일을 두고 더 고민하는 것이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없다면 과감히 잊자. 차라리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책을 읽자.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추스르자. 2018년의 책 읽기에 대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매년 100권의 책 읽기에 대한 목표는 조기에 달성하고 14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작년에는 사진에 관심을 두고 배우고 있어서 사진과 관련된 카테고리의 책을 많이 읽었다. 사진으로 인해 미술사와 관련된 ..

Reading Story 2019.01.05

#0252 - 체인지온,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엿섯 번째 책입니다 연말이다. 책을 읽는다. 무조건 책을 읽는다. 심란할 때는 책을 많이 읽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고민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음세대재단에 속한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다. 책의 제목은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인지온, CHANGEON, 體因知溫'이다. 책은 2017년 체인지온(ChangeOn) 컨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를 곱씹어보고 지금까지 변화와 우리의 준비를 이야기해보자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체인지온(體因知溫)이라는 컨퍼런스 이름에 맞게 구성된 각 세션에 맞게 '사람', '네트워크', '새로운 지식', '따뜻한 변화'라는 ..

Reading Story 2018.12.27

#0251 - 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다섯 번째 책입니다 그의 책은 믿고 읽는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힘든 시기다. 굴곡 없는 인생이 있으랴. 살다 보면 누구나 다 굴곡을 겪는다. 지금 내가 그 시기를 지나고 있다. 나름 인생의 좌우명이라고 여기는 탈무드의 글을 생각한다. '이것 또한 다 지나가리라! It shall also come to pass!' 지금의 상황도 언젠가는 지나갈 상황이다. 지혜롭게 이겨내자. 이럴 때 자기 계발서가 필요하다. 어떤 책을 누구의 책을 읽을까? 잠시 고민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책도 나쁘지 않다. 리디북스 구매 목록에서 책을 검색했다. 박웅현 그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여덟 단어'라는 제목의 책이다. 부제가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Reading Story 2018.12.26

2018년 12월 리디북스 구입한 도서 목록

매월 빠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책을 구입하는 것이다. 요즘은 대부분 전자책을 구입한다. 전자책의 단점도 있지만 내게는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지 않는 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자책을 구입한다. 매달 리디북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책을 구입하고 있다. 이달에도 카트에 담긴 책이 많다. 그렇다고 모두를 구입하지 않는다 카트에 담긴 대부분의 책은 언젠가는 구입을 하고 읽게 될 책이지만 아직까지 구입하고 읽지 못한 책들도 있기에 이들 모두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어떤 책을 구입할까? 잠시 고민을 한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은 새로운 트렌드를 읽기 위한 책을 ..

리디북스 2018.12.25

#0250 - 기사단장 죽이기 2, 전이하는 메타포,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네 번째 책입니다 조금 혼란스럽다. 고민거리가 생겼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연말에 남은 연차 소진하라고 해서 연차를 사용했다. 오전에 카페에 나왔다. 오후에는 사업계획 때문에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냥 맘 편하게 책을 읽고 싶다. 아내에게는 연차 사용하고 출근해야 한다고 말하기가 그래서 출근한다고 이야기하고 카페로 나왔다. 별다방이다. 별다방은 아침 일찍 오픈해서 좋다. 커피와 베이글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2편, 전이하는 메타포다. 이 책은 회사 직원에게 빌린 책이다. 오래되었는데 계속 읽지 못하고 있다가 해는 넘기지 않고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책을 읽었다. 책의 두께 때문에 책을 읽기가..

Reading Story 2018.12.24

#0249 -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세 번째 책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사진을 본격적인 취미 생활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제 2018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올해는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사진을 독학으로 배우고 있지만 사진은 여전히 쉽지가 않다.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사진을 공략의 대상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작가들처럼 깊이 있는 사진만을 찍을 필요가 없다.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사진을 찍는 행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읽고 있는 박웅현의 '여덟 단어'에 이런 내용이 있다. "경험상 돈을 따라가면 재미도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도 따라온다." 나는 사진을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다.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사진을 즐기기..

Reading Story 2018.12.23

기분 전환을 위해 오래된 영화를 다시 보다 - 패닉 룸(Panic Room)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의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 좀 나을까?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는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다. 순간 패닉 룸(Panic Room)이란 영화가 떠 올랐다. 이 영화를 최근에 읽었던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알게 되었다. 카피라이터 최현주의 상상충전 사진 읽기 ‘사진의 극과 극’을 읽다가 그녀가 이 영화에 대한 소개한 글을 읽고 책을 내려놓고 영화를 보았다. 그녀는 김시연 작가의 사진을 보다가 맥 알트만의 얼굴이 떠 올랐다고 한다. 평론가나 카피라이터는 관찰력은 대단한 것 같다. 별개의 사건이나 작품에서 자신이 예전에 읽었던 책이나 영화를 떠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에게 없는 능력을 가진 이들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신기함을 느..

Daily Life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