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42

2019년 10월 리디북스 도서구매 내역

오늘은 2019년 10월 29일이다. 2019년 10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늙었다는 증거일까? 같은 세대가 아니지만 이맘때가 되면 그의 노래를 듣는다. 바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오래된 노래다. 그 사이 국어의 맞춤법도 바뀌었나 보다. 잊혀진 계절이 아니라 잊힌 계절이라고 오탈자를 바로 잡으려 한다. 잊힌 계절은 어색하다. 잊혀진 계절이 어감이 좋다. 그 노랫말처럼 2019년 10월은 내게도 잊혀진 계절이다. 뭘 하고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리듬이 무너졌다. 꾸준히 지속해오던 많은 것들을 하지 못했다. 책 읽기도 그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그러하고, 가족 산행도 그러하고... 많은 것들이 무너졌다.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뭐가 좋을까? 휴가를 내고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내년도 사업계획..

리디북스 2019.10.29

2019년 8월 리디북스 도서구매 내역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진과 관련된 책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 스스로 만족할 수준에 도달해야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는 성격입니다. 보통은 1년을 넘기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데, 사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이가 있고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를 이용하면서 신규 도서는 거의 전자책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도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는 경우에는 전자책으로 구입을 합니다. 그러나 사진과 관련된 책은 전자책으로 출간되는 경우가 별로 없어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책을 읽고 있고, 그 외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이나 관심 분야의 책은 여전히 리디북스를 통해서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8월에도 4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매월 3만 원으로 ..

리디북스 2019.08.26

2019년 6월 리디북스 도서서구입 목록

게으르고 나태하다. 요즘 나의 모습이다. 어쩜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거의 3개월이나 중단이 되었다. 그렇다고 전혀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있지만 글보다는 사진 위주로 구성된 책을 읽고 있다. 아니 보고 있다. Facebook에 사진을 올리고 짧은 글을 쓰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블로그다. SNS에 글을 쓰는 것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다르다.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는 그렇다. SNS에 글을 올릴 때는 기획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냥 즉흥적으로 글을 쓴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블로그는 다르다. 나름 구성을 생각하고 글의 내용을 기획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글쓰기는 블로그가 기준이다. 문제는 3월에..

리디북스 2019.07.01

십오야 쿠폰 사용 방법 - 십오야 쿠폰 공지 확인 방법

다시 책 읽기를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책 읽는 것을 완전히 멈췄던 것은 아닙니다. 예전만큼 집중해서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책을 구입하는 것도 중단이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리디북스 웹사이트에 접속을 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가물가물합니다. 15일에 맞춰서 카트에 담겨 있던 책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입할 때는 십오야 쿠폰을 활용해야 합니다. 꽤나 높은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달에도 주말에 때를 놓치고 며칠이 지나고서야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쿠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로그인 후 공지 화면에 십오야 쿠폰에 대한 링크를 걸어 주었는데 링크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십오야 쿠폰의 링크를 웹사이트의 시작화면..

리디북스 2019.06.26

2019년 3월 리디북스 도서구입 목록

꿀 맛 같은 휴가를 다녀왔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쉬어 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 뭘 할까 고민을 했었다. 처음부터 계획된 휴가가 아니라서 고민이 되었다. 혼자만의 여행은 의미가 없었다. 여행을 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 첫날은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다녀왔다. 의미가 있는 일이다. 우선 나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리셋하는 의미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박경리 작가의 대작인 '토지'다. 이럴 때가 아니면 읽기 힘든 책이다. 그래서 집어 들었다. 시간이 주어지면 읽고 싶은 책은 따로 있었으나 이번에는 토지를 읽었다. 그리고 3월에도 책을 구입했다. 당분간 '토지'를 읽어야 하기에 카트에 담긴 책 중에서 에세이 위주로 책을..

리디북스 2019.03.25

2019년 2월 리디북서 구입 도서목록

책 읽는 속도가 주춤하다. 앞날에 대해 생각할 것도 많고, 고민도 많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도 많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읽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이 나와 대한민국의 8할에 해당하는 사람과 차이를 많들어 내는 요소이자 나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골라야 한다. 재미가 있는 책이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야 한다. 아직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없다. 나만의 특별한 노하우 같은 것도 없다. 내가 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읽고 있는 책에서 작가가 언급한 책 중에서 이 책은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책을 카트에 담아 두었다가 매월 14일 저녁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발행하는 날이면 카트에 담았던 책에서 몇 권을 골라 구입한다. 이달에..

리디북스 2019.02.22

2019년 1월 리디북서 구입 도서목록

일요일 아침이다. 아침 대신 커피 한 잔과 토스트를 먹는다. 식탁에 앉아 가볍게 아침을 즐기며, 책을 읽고 있다. 아직도 '트렌드 코리아 2019'를 다 읽지 못했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다 보니 진도가 늦다. 굳이 급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목적이 권 수를 올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책의 종류에 따라 속독해도 괜찮은 책이 있는 반면 천천히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책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책을 구입하고 있다. 갑자기 다른 사람들은 책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궁금하다. 읽어야 할 책을 어떻게 선택할까? 먼저 나의 얘기를 해 보자. 예전에는 근처에 서점이 있어 서점에 들러서 책을 대충이라도 훑어보고 구입을 했다. 서점은 낭만적인 공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

리디북스 2019.01.06

2018년 12월 리디북스 구입한 도서 목록

매월 빠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책을 구입하는 것이다. 요즘은 대부분 전자책을 구입한다. 전자책의 단점도 있지만 내게는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지 않는 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자책을 구입한다. 매달 리디북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책을 구입하고 있다. 이달에도 카트에 담긴 책이 많다. 그렇다고 모두를 구입하지 않는다 카트에 담긴 대부분의 책은 언젠가는 구입을 하고 읽게 될 책이지만 아직까지 구입하고 읽지 못한 책들도 있기에 이들 모두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어떤 책을 구입할까? 잠시 고민을 한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은 새로운 트렌드를 읽기 위한 책을 ..

리디북스 2018.12.25

2018년 11월 리디북스 구입한 도서 목록

겨울이 느껴지는 아침이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고 좋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빨리도 흐른다. 책 읽기 좋은 시절을 그냥 보냈다. 이번 가을을 가을을 느끼고 싶어서 산으로 들로 산책을 많이 나갔다.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지난 주말에는 혼자 산책을 나가서 밖에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간절했다면 충분히 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 간절함이 부족했다. 올해 10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목표를 독서량에 대한 목표를 상향 조정해야 할 것 같다. 이제 100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기에 독서에 대한 목표를 150권으로 올릴 계획이다. 대략 2일에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가능할까? 11월도 중순이 지났다. 매월 15일은 즐거운 날이다. 월급이 입금되는..

리디북스 2018.11.20

2018년 10월 십오야 쿠폰 발행일에 맞춰 도서를 구입하다

오늘이 그날이다. 15일은 내게 있어 두 가지의 중요한 사건이 있는 날이다. 두 가지의 중요한 사건이 뭘까? 남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이벤트다. 그중 첫 번째는 월급이다. 매월 15일에 월급이 입금된다. 예전처럼 현금으로 받는 급여도 아니고, 입금되고 아내의 통장으로 이체되는 월급이지만 그래도 기쁘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수시로 들지만 그때마다 나를 붙잡아 두는 것은 바로 이 월급이다. 이날만큼은 빈손으로 퇴근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십오야 쿠폰 발행이다. 나는 매월 정기적으로 도서를 구입한다. 책 읽는 습관이 전자책으로 바뀌면서 책을 구입하는 날짜도 확정이 되었다. 리디북스에서 할인 쿠폰이 발행되는 15일이다. 이날 십오야 쿠폰이 ..

리디북스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