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9(월) 한글날입니다. 나의 추석 연휴는 어제로 끝이 나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길게 보낸 연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유를 가지고 삶을 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요즘 읽는 책은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이 많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도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 김권수의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등과 같은 책입니다. 그런데 아직 모르겠네요.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또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분명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 주변과 세상에 맞춰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그렇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