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까지 애플 생태계에 빠져든 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애플 생태계를 벗어나기가 힘들다. 다른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캘린더를 통한 일정관리가 한몫을 하고 있다. 지금은 애플이 아니라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싱크가 되는 일정관리는 내게 너무나 편리했다. 우선 메일을 통해 중요한 업무를 확인한다. 추가적으로 챙겨야 할 내용은 아이패드 또는 맥북을 통해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한다. 상황에 따라 장소, 시간, 반복, 알람 기능을 설정한다. 설정된 시간이나 장소가 되면 상시로 휴대하고 있는 아이폰이 내게 일정을 알려준다.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애플 생태계에 진입한 것은 2010년쯤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부터이다. 이후 2011년 사장님으로부터 맥북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