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티스토리에서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모자란천사 2017. 4. 23. 00:42

브런치를 통해서 나의 일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를 통해서 내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얘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생기고 나의 얘기에 흥미를 가지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독서노트 위주로 글을 정리하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과정과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브런치를 시작하고 나서 느낀 것은 한 줄의 글도 직접 써보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브런치를 통해서 하루 1건의 포스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글이 조금씩 쌓여갈 무렵 제 글을 구독하시는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오늘을 기준으로 130명의 구독자가 있습니다.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글로 전합니다.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다시 TISTORY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종전에 사용하던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주제로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Let's work smart and live smarter!


브런치에서와 같이 모든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하게 일하고 더 스마트하게 살자!'라는 범주 내에서 브런치에서 다루는 내용보다는 좀 더 깊이 있게 내용을 정리하려 합니다. 브런치를 통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수익의 창출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의 출구 전략으로 가능성이 있는지를 테스트해 보고 싶었습니다.



브런치의 4월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일 평균 1천 명의 접속자와 최대 1만 명의 접속자가 방문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0명도 방문하지 않았는데 글이 쌓여가면서 그리고 매일 포스팅을 하려 노력하고 나서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다 보니 어떤 키워드에 반응을 보이고 관심을 가지는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알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한 번 해 보아도 되겠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미치자 지금 이 순간 바로 실행에 옮겨 봅니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글들이 300여 건이 있는데 이 글들 위에 엎어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할 것인가?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새 그릇에 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왜 브런치가 아닌 TISTORY일까요? 브런치가 글을 이미지나 영상을 삽입하고 글을 편집하기가 훨씬 더 편안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브런치는 구들 애드센스와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또 나의 브런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지만 TISTORY를 통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구글 애드센스로 인해 글 중간에 상업적인 광고가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광고를 보면서 내 개인적인 얘기를 보고 듣는다는 것은 성가시고 짜증 나는 일이지만 내가 무언가 지식을 얻기 위한 내용이라면 광고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신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는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브런치는 편집과 수정 교정이 편리하기 때문에 브런치를 통해서 초안을 정리하고 브런치의 글을 토대로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을 택하려 합니다. 문제는 Ctrl + C, Ctrl + V를 통해서 브런치의 글과 그림은 복사가 되지만 브런치의 동영상은 옮겨지지 않으며 또 브런치에서 보인 레이아웃이 TISTORY에서 그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네요.


혹 저와 같은 시도를 했거나 이미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해서 포스팅을 하고 계시고 수익구조를 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실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아니면 관련하여 좋은 내용의 글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애드센스에 세계로 뛰어들려고 하는 신참내기에게 기운을 불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