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 26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버전 72.0.3623.121 최신 업데이트 배포

구글 크롬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습니다. 이번에 배포된 업데이트는 버전 72.0.3623.121입니다. 지난주에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는데 3월 1일 자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또 올라왔습니다. 버전이 72.0.3626.119에서 72.0.3626.121로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아 이번 업데이트는 마이너 업데이트로 보인다. 실제로 구글의 크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결과 이번 업데이트에는 1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수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일단 높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수정사항이라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크롬 웹브라우저의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 후 도움말 > 크롬정보를 클릭하면 현재 버전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있으면..

Smart Working 2019.03.04

독거노인, 고독사에 대해 생각하며 -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효도

일요일 아침이다.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홀로 일찍 깨었다. 오늘도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방안 가득 헤이즐넛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어쩌면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커피 향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블로그에 작성할 글감을 생각한다. 어젯밤 늦은 시간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고독사(孤獨死)에 대해 올린 짧은 글을 생각했다. 조금 더 다듬어서 올리면 괜찮을 것 같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나는 고독사를 두 번씩이나 경험했다.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그 생명으로 인해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부모의 죽음은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의 임종을 지키는 것이 자녀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일찍 아버지를 보냈다...

Smart Life 2019.03.04

커피 이야기 - 나는 언제부터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언제부터 커피를 좋아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꽤나 커피를 즐긴다. 커피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커피가 항상 곁에 있어야 한다. 집에서는 커피를 물처럼 마신다. 물론 믹스 커피를 그렇게 마시지는 않는다. 원두커피를 마시는데 진하게 마시지 않고 연하게 물처럼 마신다. 커피에 대한 입맛이 까탈스럽지는 않다. 에스프레소도 좋고 아메리카노도 좋다. 회사에서는 커피믹스도 잘 마신다. 요즘은 믹스 커피를 마시고 나면 물을 몇 잔을 더 마신다. 입이 텁텁하기 때문이다. 점점 원두커피에 길들여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다. 아니 새벽이다. 다른 가족들은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양치를 했다. 아내가 헤이즐넛 향을 좋아한다. 일부러 헤이즐넛 향이 첨가된 원두를 넣고 커피를 내린다. 은은..

Smart Life 2019.03.03

#0274 - 파이썬으로 코딩 시작하기, 박영호, 이병재

2019년 책 100권 읽기 스물두 번째 책입니다 일반인을 위한 코딩북 '파이썬으로 코딩 시작하기'를 읽었다. 파이썬 언어와 관련된 입문서 2권을 읽었다. 이제 조금 파이썬이 익숙하다. 아직 멀었다. 하나의 언어를 익히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이 필요하다.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읽어야 할까? 그래도 입문서 2권을 읽었으니 이제 조금 더 깊이 있는 책을 읽을 자신이 생겼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기에 속도는 느리지만 조금씩 이렇게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생전 처음 코딩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코딩을 손에서 내려놓았기 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코딩을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야 할 것 ..

Reading Story 2019.03.02

#0273 -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2019년 책 100권 읽기 스물한 번째 책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을 몰아서 읽고 있다. 작가 유시민 그가 좋아서 이 책을 읽는다. 그가 아니었다면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었을까? 아닐 것 같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양식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맥락에서 교양서를 읽는다면 차라리 나는 이 책이 아니라 채사장의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추천하고 싶다. 부끄럽다. 아직 이 책을 이해하기에는 나의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것 같다. 몰입해서 읽을 수도 없었다. 혹 나만 그런 것일까? 책을 읽은 후 다른 이들의 서평을 참조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나는 다른 이들의 서평을 읽지 않는다. 내가 다른 이들의 서평을 읽는 경우는 내 기준에서 책이 엉망이..

Reading Story 2019.03.01

#0272 -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이민정

2019년 책 100권 읽기 스무 번째 책입니다 주중보다 주말이 더 바쁘다. 시장조사도 다니고 주중에 읽었던 책도 정리해야 한다. 읽고 정리하지 못한 책이 다섯 권이나 된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생각을 기록하는 행위가 귀찮다. 그냥 그만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글을 쓰는 것이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바쁜 가운데서도 한 권의 책을 읽었다.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는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을 소개하는 책이다. 나는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열혈 학부형은 아니다. 오히려 방치형에..

Reading Story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