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3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사천에서 열리다

따뜻한 봄기운이 남녘 바다에서 불어올 때 이곳 사천에는 문화의 바람이 봄바람과 함께 타고 들어온다. 바로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와 관련된 소식이다. 3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까지 16일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다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총 15편의 연극이 준비되어 있다. 제37회 경상남도연극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관람 가능 연령대는 중학생 이상부터다. 공연은 작품에 따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에서 공연하기 때문에 보고 싶은 작품을 선택 후 공연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관람권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공연 관람권에는 각 공연에 대한 일정과 장소가 표시되어 있다. 공연문의는 '055-833-0619'로..

4000love 2019.02.22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다

연극 한 편을 보았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연극이다. 종종 이런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래도 오늘은 특별히 시간을 내었다. 이번 연극은 사천시 주최로 사천문화재단 주관의 기획공연이다. 사천 문화재단에서 이 연극에 대해 일찍부터 홍보를 많이 했다. 빨간색의 전단지에 선글라스를 낀 아가씨가 나를 노려보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말이다. 이 연극의 제목이다. 그런데 왜 그녀를 믿지 말라는 것일까? 궁금증 때문에 연극을 보고 싶었다. 퇴근 후 가볍게 국수 한 그릇으로 허기를 채우고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달려왔다. 연극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기에 아직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다. 신년 음악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춥지 않았다. 포근함이 느껴져..

4000love 2019.02.22

2019년 2월 리디북서 구입 도서목록

책 읽는 속도가 주춤하다. 앞날에 대해 생각할 것도 많고, 고민도 많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도 많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읽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이 나와 대한민국의 8할에 해당하는 사람과 차이를 많들어 내는 요소이자 나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골라야 한다. 재미가 있는 책이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야 한다. 아직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없다. 나만의 특별한 노하우 같은 것도 없다. 내가 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읽고 있는 책에서 작가가 언급한 책 중에서 이 책은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책을 카트에 담아 두었다가 매월 14일 저녁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발행하는 날이면 카트에 담았던 책에서 몇 권을 골라 구입한다. 이달에..

리디북스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