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nd stage of Life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침

하나모자란천사 2017. 7. 15. 07:48

얼마 전 <포브스> 지는 노년기에 접어든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해 장수 비결 열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그저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침



첫 번째, 너무 많이 자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의 수명은 현격히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6~7시간. 4시간 이하루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의 사망률도 높다.


두 번째, 애완동물 기르기. 배우자가 있어가 자녀가 함께 있으면 외로움을 느끼지 않겠지만 혼자 있을 경우에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애완동물을 기르다 보면 애착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 우울증, 운동 부족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세 번째, 감정 조절을 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일을 겪었을 때 화를 밖으로 폭발시키거나 화를 안으로 삭이는 것 모두 좋지 않다고 한다. 감정 조절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다. 2002년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가장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성인 남성군은 그렇지 않은 동년배에 비해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세 배나 높았다.


네 번째,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도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는 느끼는 정도가 덜 컷이다.


다섯 번째, 결혼 생활을 잘하는 것이다. 건강한 배우자와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급적 조부모가 살아 계시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조언도 있다. 장수 또한 유전적인 요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충분한 성관계를 가지라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성관계를 갖는 사람이 매주 한 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만큼 행복하려면 후자보다 연봉 5만 달러를 더 벌어야 한다. 충실한 관계를 갖는 것이 건강과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일곱 번째, 항산화제를 섭취하라는 것이다.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제는 노화 현상을 더디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여덟 번째, 매일 명상을 하라는 것이다. 뉴욕 이스라엘병원 연구팀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명상이다. 1시간의 수면보다 15분의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5분이라도 명상을 한다면 하루의 스트레스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아홉 번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중년 이후에는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는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 번째, 금연을 하라.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금연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담배는 몸에 해롭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당연히 담배를 끊어야 한다.


열한 번째, 자주 웃어라. 자주 웃는 사람은 스트레스의 강도가 낮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짜로 웃는 것도 몸에 좋다고 하니 자주 웃는 것이 좋겠다. 


열두 번째, 체중을 감량하라. 적정한 체중 유지는 건강의 기본이다. 비만이 되면 당뇨, 고혈압 등 질병에 걸리거나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기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과 함께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열세 번째,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연평균 소득 2만 달러 이하 가정의 경우 24% 정도 만성 질환자가 있는데 반해 연평균 소득 7만 5,000달러 이상의 가정은 6%에 그쳤다. 따라서 노후에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열네 번째, 콜레스테롤 체크를 정기적으로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정기적으로 체크함으로써 미리미리 대비하는 편이 좋다.


열다섯 번째,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이제 만병의 근원으로 인식될 만큼 질병과의 연관성이 높다. 따라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잘 인식하고 조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