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쓰고 싶다는 꿈을 가지면서 꾸준히 글쓰기를 연습하기 위해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브런치에는 나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중 하나의 테마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많은 의미를 가졌던 '미니멀라이프'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일상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그 얘기를 있는 그대로 글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나의 그런 일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었네요. 문제는 관심을 보였던 시기가 미니멀라이프 이후에 애드센스에 관심을 두고 있었을 때라 브런치가 아닌 티스토리로 다시 글 쓰는 공간을 옮긴 후입니다. 그래도 브런치를 통해서 사천시 시보에 글을 기고하는 기회도 얻었고, 불발로 끝났지만 문화저널이라는 잡지에 글을 올릴 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