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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진 인화 서비스 찍스(ZZIXX)에서 사진을 인화 - 사진은 추억이다

하나모자란천사 2018. 11. 23. 11:25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시작되었다. 시간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 지나간 시간을 돌릴 수는 없지만 지나간 추억은 회상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나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가끔 오래된 사진을 보면서 그 시절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 올리며 혼자 행복한 상상에 빠지기도 한다. 요즘은 사진보다 SNS를 통해 추억에 빠지기도 한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면서 좋을 때가 과거의 오늘 추억을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가끔 몇 년 전 오늘의 사진을 보며 얼굴에 웃음을 띄운다. 우리 세대는 이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그런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만 부모님 세대를 아쉽게도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때문에 사진 출력이 필요하다. 내가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어머니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사진을 출력해서 어머니께 드리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사진을 통해서 그 순간을 다시 떠 올리면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생각을 못했다.



지난가을 어머니와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었다. 



여수 여행도 다녀왔고, 하동 레일파크도 탑승했고, 이모님과 함께 삼천포에서 케이블카도 탑승했다.



그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인터넷 사진 인화 서비스인 찍스(ZZIXX)를 이용해서 사진을 출력했다. 사진이 동봉된 봉투에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공감하는 말이다.




아이들이 사진을 펼쳐 놓으면서 사진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신기한가 보다. 늘 디지털 이미지를 모니터로만 보다가 인화된 사진을 보니 아이들도 즐거워했다.



주말에 사진을 들고 어머니댁을 다녀왔다. 어머니도 기뻐하셨다.



이모님도 기뻐했다.



앞으로는 자주 사진을 인화해야 할 것 같다. 아쉬웠던 것은 모니터에서 보았던 색감보다 인화된 사진이 조금 더 붉은색을 띠고 있다. 아무래도 모니터 때문인 것 같다. Adobe RGB은 아니더라도 SRGB 100% 지원되는 모니터를 구입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사진에 대한 보정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니터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사진 보정을 배우고 있고, 이렇게 사진을 인화하고 보니 모니터의 중요성을 알 것 같다. 왜 책에서 작가들이 사진을 모니터로만 보지 말고 인화를 해서 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느낌이 다르다.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