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Windows Server 2012 버전을 밀고 Windows Server 2016 버전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부서가 바뀐 후 거의 3년만에 서버를 점검하고 새로 설치하는 과정이라 한 번에 문제 없이 Windows Server 2016을 설치하지 못하고 몇 번의 헛걸음질 이후에 겨우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Windows Server 2016 설치 과정과 오류를 경험했던 내용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참조하시고,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오류를 토대로 4GB 이상의 USB 메모리에 부팅 USB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Windows 10을 위한 부팅 USB를 제작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Windows 10 부팅 USB를 제작하는 방법으로 UltraISO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Windows Server 2016 부팅 USB를 제작 후 USB 부팅 인식을 통해 Windows Server 2016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USB 부팅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고, 설치 언어 설정과 키보드 설정 이후에 윈도우 서버 종류를 선택하는 단계로 진입하지 못하고 D:\Sources\install.wim 파일을 열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와 함께 설치를 다시 하라는 경고 문구만 반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MS 볼륨 라이선스 미디어 센터에서 다운로드 한 이미지 파일에 문제가 있나 생각하고 다시 다운로드 후 부팅 USB를 제작해 보았으나 다시 제작한 부팅 USB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구글 검색을 실시했더니 내가 어떤 내용을 실수 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전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Windows Server 2016의 경우 3가지 버전이 하나로 통합되어 배포되면서 ISO 파일의 용량이 5.7GB 정도나 된다고 글을 작성하고도 부팅 USB를 만들면서 FAT 파일 시스템으로 부팅 USB를 만들었네요. 이 때문에 대용량 파일을 인식하지 못해서 오류가 발생한 내용이었습니다.
때문에 4GB 이상의 파일에 대해서는 NTFS 파일 시스템으로 부팅 USB를 제작해야 합니다. 이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 부팅 USB가 제작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제작이 되어야 합니다. 제작 과정을 동영상 화면 캡처 후 자막 처리하였습니다.
4GB가 넘은 ISO 파일의 부팅 USB 제작방법
01. USB 메모리를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기
02. UltraISO 프로그램 실행하기
03. 부팅 USB 제작을 위한 ISO 이미지 불러오기
04. 디스크 이미지 기록 작업 시작
05. USB 미디어 선택 지정
06. 미디어 형식(파일 시스템) 한번 더 확인
07. 부팅할 USB에 MBR 생성하기
08. 부팅 섹터 방식 선택하기
09. ISO 파일 기록하기
10. 부팅 USB 제작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