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2번째 신청 후 승인입니다. 아마 저는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애드센스와 관련한 주제로 포스팅을 할 때 애드센스 승인요건과 관련된 내용보다는 이제는 광고를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배워 나가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도중에 생각보다 빨리 승인이 받게 되어 제가 다른 글들을 통해서 승인요건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다 정리하지 못해서 오늘 관련된 내용을 정리합니다.
오늘 얘기의 주제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불필요한 카테고리를 정리'하자.
틈틈이 애드센스와 관련된 글들을 검색해서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 어떤 이는 30개 이하의 포스팅으로도 승인을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100건이 넘는 포스팅에도 승인을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포스팅 숫자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콘텐츠의 질에 따라 달라질까요? 물론 1개의 포스팅에 최소한의 글자 수(Text)를 요구한다는 내용은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그림만으로 채워진 포스팅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대부분 알려진 내용들인데 애드센스 승인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최소한 이 기준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구글 애드센스의 크롤러가 콘텐츠의 내용의 깊이와 작문 실력을 평가할까요? 구글이 알파고라는 위대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일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필요는 없겠죠.
이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구성과 카테고리별 올린 글의 수와 애드센스 승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의 카테고리는 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의 카테고리입니다. 이 블로그는 2014년 3월에 개설해서 올린 글의 수도 230개 정도가 되고 꾸준히 100여 명의 방문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이 블로그로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면 승인 거절을 당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욕심에 다양한 이것저것 다양한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적당량의 글을 채우지 못할 경우 구글 애드센스의 클롤러가 블로그를 탐색하면서 카테고리와 페이지의 유효성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초기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과도한 욕심으로 카테고리를 많이 생성해 놓고 특정 카테고리 위주로 포스팅이 이루어지고 비어 있는 카테고리가 많을 경우 애드센스 승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그래서 저는 이 블로그를 버리고 지난 4월 22일에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카테고리도 5개로 시작을 했습니다. 현재는 8개의 카테고리로 늘었습니다. 2번째 승인을 신청할 때는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최소 각 카테고리별 2건 이상의 글이 포스팅되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고 나면 30개나 안 되는 포스팅에도 애드센스 승인을 획득한 경우와 100건이 넘는 포스팅에도 승인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납득이 됩니다.
혹시나 자신이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콘텐츠 부족으로 애드센스 승인이 계속해서 거절당하고 있다면 지금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살펴보시고 포스팅이 없는 카테고리가 있다면 다 제거를 한 후 애드센스 승인을 다시 요청해 보세요. 카테고리는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