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로 소개할 팬텀 4의 액세서리 부품은 조종기의 모니터에 장착할 후드입니다. 이 제품도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꽤 오랫동안 검색을 통해서 선택한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구입처는 물어볼 것도 없이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 제가 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팬텀 4의 액세서리를 구매하는지는 #01 - 배터리 충전 허브를 통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바로 비용 때문입니다. 제품의 다양성과 비용 대비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제품을 검색해 보면 선택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꽤 오래 고심한 끝에 고른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PGYTECH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PGYTECH에서는 다양한 DJI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것 같습니다. DJI 몰에서 해당 회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름 정도의 기다림 끝에 해당 제품이 도착을 했습니다. 보름이면 꽤 긴 시간이라 기다림에 지칠 만도 하나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중국으로 보내 내 팬텀이 언제 수리가 되고 도착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포장상태입니다.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작은 정성이 보이네요. 원래 제품은 뽁뽁이(완충재)를 충분히 이용해서 본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했네요.
제품의 포장은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2만원이 안되는 제품에 이 정도로 감성 포장까지 하는 수준이면...
비닐 커버를 제거하면 본 제품과 간단한 매뉴얼이 있습니다.
조종기에 올려서 맑은 날 야외에서 봐야 하는데 우선 아이패드에 올려 보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제품은 7~8" 패드에 맞는 사이즈입니다.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선택할 때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가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드론을 날리는데 있어 모니터 후드는 필수 악세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드론을 날리는 날은 맑은 날이기 때문에 눈부심 때문에 모니터 화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드론을 날리는 곳에 아이들이 있으면 모여서 모니터를 보려고 달려 드는데 때문에 정작 조종을 하는 사람의 시선이 빼앗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때문에 안타까운 경험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제품은 반드시 구입해야 할 드론을 위한 악세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드론이 도착하면 간략하게 사용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