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2 - 2017년 책 52권 읽기 스물세 번째 책입니다. 금요일 밤 아내와 독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책을 읽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입장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즐거웠다. 어제 아내와의 대화의 키워드는 '아들러 심리학'이었다. 얘기의 끝에는 나의 '인생 2 모작' 준비와 관련된 얘기를 내 입장에서 생각을 밝혔다. 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족들에게도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내 생각을 전하고 동의도 구하고 무엇보다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끝에 아내의 질문으로 인해 내가 책을 읽고 내 생각을 글(블로그)로 남기는 것과 나의 계획과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에 대한 분분이었다.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