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서버 201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VMware Lab 환경을 구축 후 학습을 위한 서버로 사용을 했는데, 요즘은 업무가 변경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0과 윈도우 서버 2016은 거의 비슷한 환경입니다. 서버에 윈도우 10을 설치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MS 기반의 Hyper-v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보려고 윈도우 서버 2016을 설치했습니다. 시간이 나질 않아 Hyper-v에 대해 공부는 못하고 있고, 서버는 놀리고 있어서 성능 좋은 서버를 영상 편집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설치해서 사진 편집에 활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윈도우 서버 2016은 서버 용도로 만들어진 운영체제라 기본적인 그림 뷰어도 사용을 할 수 없네요.
나중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막 설치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고, 윈도우 운영체제에 내장된 그림 뷰어만으로도 충분한데 뷰어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분명 윈도우 10과 기본 베이스가 같기 때문에 있는 기능을 활성화만 시키면 될 것 같아서 검색을 했습니다.
해답은 위 링크에서 찾았습니다. 나중을 위해 일단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합니다. 예상했던 것과 같이 윈도우 서버 2016은 윈도우 10과 기본 베이스가 같아서 뷰어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내장된 뷰어를 활성화만 시키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그림 뷰어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선 레지스트리를 편집하여 그림 뷰어를 사용하도록 변경을 해야 합니다. 레지스트리 파일을 위 링크 또는 아래 파일을 클릭 후 다운로드하시고, 파일을 클릭하여 레지스트리에 해당 내용을 병합하면 됩니다.
Restore_Windows_Photo_Viewer.reg
레지스트리 수정이 끝나면 수정 내역을 적용하기 위해 사용자 계정을 로그오프 후 로그인을 다시 수행합니다. 아니면 재부팅을 하셔도 됩니다. 이제 윈도우 서버 2016에서도 그림 뷰어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쉬운 사용을 위해 기본 앱 설정을 변경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따라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윈도우 서버 2016 환경에서 그림을 캡처하지 않아서 윈도우 10 환경에서 그림을 캡처했습니다. 설정 방법은 같습니다.
기본 앱 설정을 실행 후 사진 뷰어에서 윈도우 기본 그림 뷰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에서 정상적으로 레지스트리를 등록하고, 재부팅 또는 로그오프/로그인을 수행했다면 그림 뷰어가 활성화 되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윈도우 서버 2016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그림 파일을 클릭 후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