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210

#0080 -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아홉 번째 책입니다. 나는 30대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40대 중반을 넘어서고 이제 50대를 바라는 삶을 살면서 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제는 재테크라는 관점에서 노후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인생 2막을 위한 고민을 위해서 이 책을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2016년 겨울 쯤인가 MBC에서 설특집으로 방영된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예능인이 된 안정환이 갑자기 80세가 되어 버린 상황이었죠. 물론 방송은 노후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재고보다는 코믹한 요소를 더 많이 반영했지만 이 책은 코믹한 요소를 빼고 노후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각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50대를 바..

Reading Story 2017.07.03

#0079 -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입문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여덟 번째 책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구입을 했고 필요에 의해서 읽기를 시작한 책입니다. 헐 그런데 어렵습니다. 이해가 잘 안 되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네요. 입문서라고 하는데도 이해가 어렵네요. 이런 책들은 이론적인 내용보다 직접 사용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사용법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는데 생각했던 만큼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래도 구글의 애널리틱스가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 툴이며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는 대충 감 잡았습니다. 책을 읽은 후기를 기록하려고 하니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기술서적인지라 책을 읽고 따로 어떤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 기술에 대한 부분을 이해를 했다면 내용을 설명을 하..

Reading Story 2017.06.28

#0077 -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편

#0077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여섯 번째 책입니다. 명견만리 세 번째 책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카트에 담을 필요도 없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유는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을 너무 잘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잘 읽은 정도가 아니라 책 이야기를 할 때 빼먹지 않고 추천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니 험난한 대한민국을 살아갈 청춘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정부의 관료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새로운 사회편은 정치, 생애, 직업, 탐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칩니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얘기를 ..

Reading Story 2017.06.18

#0076 - 단순함의 즐거움

#0076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다섯 번째 책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준비를 마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들은 대부분 책을 들고 난 후 하루를 넘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은 거의 1주일을 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나도 궁금했습니다. 물론 지난 한 주는 책 읽는 것보다 블로그 포스팅에 더 집중을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 왜 이리 오래 걸렸을까? 책을 읽으면서도 이상하게 느리다고만 생각했지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라는 내용에 충실한 책입니다. 이전의 책들이 비우기를 실행하는 방법과 비우기를 실행한 후의 ..

Reading Story 2017.06.13

#0075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0075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네 번째 책입니다.지적 대화를 위한 긴 여행을 마쳤습니다. 현실적 문제로서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현실 너머의 문제로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실적 문제는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내려간 반면, 현실 너머 저 편의 이야기는 힘들게 완독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편으로 끝을 내었더라면 저자인 채사장에 대한 이미지는 너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 너머의 문제를 다른 속편의 경우는 나의 관심사 밖의 이야기라서 보다는 전편에 비해서는 내용이 많이 난해했습니다. 책을 읽고 이런 느낌을 받았..

Reading Story 2017.06.08

#0074 - 경청

#0074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세 번째 책입니다. 2주 동안 책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이 책을 틈틈이 읽은 덕분에 오늘 아침에 이 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또한 10년 전쯤에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은 책입니다. 앞서 읽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에 이어서 '사람의 마음음 얻는 지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년 전쯤 이 책을 읽을 무렵 나에게 무엇이 필요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0대 이전에 나를 알고 있는 이들이 지금의 나를 보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나와 또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그들의 생각도 나의 생각도 예전에 비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일치된 생각입니다. 나의 변화를 이끌어..

Reading Story 2017.06.07

#0072 - 에너지 버스 2

#0072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한 번째 책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아침 오늘도 일찍 잠에서 깨었다. 토요일이지만 출근해서 정리해야 할 일이 있기에 출근 전에 한 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고 싶었다. 책상 앞에 붙여둔 안중근 의사의 말씀이 나의 정신을 깨웠고 그 정신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오늘 선택한 책은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2'이다. 요즘은 이상하게도 10년 전 읽었던 책들이 끌린다. 처음에는 거실에 있는 책을 정리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던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왜 그 시절에는 자기계발서 위주로 책을 읽었을까? 당시는 시기적으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과 관련된 내용의 책들을 많이 읽은..

Reading Story 2017.05.20

#0071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0071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 번째 책입니다. 드디어 '지대넓얕'의 제 1권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을 읽었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려고 생각하게 된 것은 JTBC의 버스킹 프로그램인 '말하는 대로'를 보고 난 이후입니다. 아직 차가움이 채 가시지 않은 겨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아마 2월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때 지대넓얕의 저자인 채사장을 처음 알았습니다. 세상에나 그의 책이 110만 부나 팔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신간과 베스트셀러는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그를 알지 못했고 그의 책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그를 알고 그의 책을 알게 된 것을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제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눈..

Reading Story 2017.05.19

#0070 - 에너지 버스

#0070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아홉 번째 책입니다. 요즘 예전에 읽었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고 있다. 나에게는 전에 없던 경험이다. 처음 책을 읽고 책을 구입할 때는 지금과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처음 은퇴 후 나의 생활에 대해서 생각했던 시기가 대충 10년 전으로 이 책과 같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었을 때로 기억한다. 당시의 꿈은 은퇴 후 바다 또는 강이 보이는 언덕에 내가 거주할 집과 쉼터를 짓고 쉼터의 거실에는 그때부터 읽은 책들로 작은 도서관을 하나 만들고 힘들고 복잡한 세상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해 쉼터라는 테마로 펜션도 운영하면서 독서상담, 인생 상담 등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나중에 생각하는 선택지 중 하나로 생각을 하고 있다. 때..

Reading Story 2017.05.18

#0069 - 관심

#0069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덟 번째 책입니다. 여름이 가까웠다는 것을 날이 밝음을 통해서 느낀다. 새벽 다섯 시면 날이 밝아온다. 때문에 나의 기상 시간도 30분 더 앞 당겨졌다. 이부자리에서 게으름만 피우지 않는다면 아침에 책을 1시간 정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러나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항상 머리에 내가 해야 할 목표와 일들을 상기시켜야 한다. 그것들을 생각하면 자리에 더 눕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멀리 도망치고 없다. 이 책은 나는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는데 목적지가 어딘지 보이지 않을 때 잠깐 멈추어 전후좌우를 살피고 달려왔던 길을 되돌아 보고 지금 달려가는 곳이 올바른 길인지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라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무거..

Reading Story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