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 번째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았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이 책은 내가 독서노트를 기록하기 이전에 읽었을 것이다. 집에서 책을 찾아보았다. 보이지 않는다. 올해 초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면서 책장에 있는 다수의 책을 정리했는데 정리된 책에 포함이 된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이 책을 다시 구입할 필요가 가치는 없다. 고민을 너무 오래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이 책이 리디북스를 통해서 전자책으로 다시 나왔다. 그래서 5년 대여로 책을 구입했다. 넛지를 읽기 시작했다. 책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두 번의 후회를 했다. 첫 번째 후회는 읽었던 책이 맞다는 것이다. 처음 도입부를 읽을 때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출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