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기계발253 #0140 -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3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다섯 번째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그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할 즈음에 내 눈에 들어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꿈에서 만나요'라는 책이었다. 작년 가을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책을 읽고 무척이나 실망을 했다. 이후로 굳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게서 멀어졌다. 내가 틀렸다. 첫인상의 편견을 가지고 그의 책을 끝까지 읽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를 했을 것 같다. 다행히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기 전에 그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이번에도 소설이 아닌 에세이다. 그가 이라는 주간지에 일 년간 단편으로 올린 50여 편의.. 2018. 4. 1. #0139 -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2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네 번째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그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할 즈음에 내 눈에 들어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꿈에서 만나요'라는 책이었다. 작년 가을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책을 읽고 무척이나 실망을 했다. 이후로 굳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게서 멀어졌다. 내가 틀렸다. 첫인상의 편견을 가지고 그의 책을 끝까지 읽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를 했을 것 같다. 다행히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기 전에 그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이번에도 소설이 아닌 에세이다. 그가 이라는 주간지에 일 년간 단편으로 올린 50여 편의 .. 2018. 3. 31. #0138 -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1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세 번째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그의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할 즈음에 내 눈에 들어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꿈에서 만나요'라는 책이었다. 작년 가을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책을 읽고 무척이나 실망을 했다. 이후로 굳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게서 멀어졌다. 내가 틀렸다. 첫인상의 편견을 가지고 그의 책을 끝까지 읽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를 했을 것 같다. 다행히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기 전에 그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이번에도 소설이 아닌 에세이다. 그가 이라는 주간지에 일 년간 단편으로 올린 50여 편의 .. 2018. 3. 28. #0137 -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두 번째 책입니다.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었다. 저자는 이 책을 에세이로 분류하고 싶었나 보다. 이 책은 감성 시집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나에게는 생소한 분야의 책이다. 백석 시인의 '사슴'이란 시집을 읽고 싶었으나 감히 아직은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에둘러 가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먼저 선택해서 읽었다. 좋았다. 예전에는 왜 이런 책을 멀리했을까? 자기계발서 위주로 책을 읽었던 나에게 감성 에세이는 신선함 그 자체였다. 이제는 자기계발서를 멀리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점점 소설, 에세이, 시집 등을 읽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아마도 저자는 처음 사랑을 시작하면서 이 책을 기획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대한 경험으로 이렇게 사랑하는 이.. 2018. 3. 26. #0136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물한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10년 동안 자기계발서를 주야장천 읽었다. 그런데 뭐가 남았지? 난 아직도 핵심이 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그러니 아직도 똑같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뭔가 다른 해답을 얻고자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어리석었다. 항상 이런 말과 제목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백만장자가 누리는 자유로운 삶, 당신도 가능하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 등에 현혹되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엉망이다. 저자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내가 나아질 것이라는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성공 방정식은 단순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 2018. 3. 24. #0135 -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2018년 책 100권 읽기 스무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소설을 읽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에세이로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일본 작가의 소설이다. 그런데 시대적 배경은 1900년대 초반이며, 공간적 배경은 영국이다. 소설은 위대한 집사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일본 작가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풀어낼까? 궁금했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저자 기기즈 이시구로 씨는 1954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나 1960년에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그 시대 영국을 상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이 책은 1989년에 발표되어 그 해에 맨 부커상(영국에서 출판된 영어 소설을 대상으.. 2018. 3. 22. #0134 -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키타가와 에미 2018년 책 100권 읽기 열아홉 번째 책입니다. 오래간만에 소설을 읽었다. 셀러리맨으로 살면서 자신에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중 하나가 이 책의 제목이 아닐까? 어쩌면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도 제목이 주는 강한 이끌림 때문이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이 끌리는 맛이 없어서 이번에는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기를 바랐다. 그렇게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좋았다. 내가 읽고 좋았다고 평가를 하는 책들은 공통점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을 많이 이끌어 내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예전부터 고민하고 있었던 직업에 대한 생각, 자존감, 삶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벽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 한 편의 짧은 소설을 통해서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놀랍다. 힘들게 대학을 졸업하고 세상에 첫 .. 2018. 3. 20. #0133 -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2018년 책 100권 읽기 열여덟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심리학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관계 맺기 심리학이란 카테고리를 달고 있습니다. 독일 아마존에서 종합분야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제목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입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생각도 바뀌고 실제로 사람을 새롭게 만나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고 있고,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더 힘이 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헤어짐의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언젠가는 또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헤어짐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시 만날 수 없는 헤어짐을 보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혹, 이 책에서 만나고 헤어짐을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 2018. 3. 19. #0131 - 월수익 1,000만원 만드는 실전 블로그 마케팅 2018년 책 100권 읽기 열여섯 번째 책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에 블로그 마케팅과 소셜 마케팅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과 블로그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많은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직접 블로그를 이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항들을 점검도 했습니다. 아직은 주업이 회사원이기에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만족하고, 당분간은 블로그를 통해 나의 창고 개념으로만 현재의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블로그를 이용하여 부수입을 얻고, 구체적으로는 블로그에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서 광고 수익을 얻고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련해서 강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그 정도가 못되고 저도 단순히 가능성만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수.. 2018. 3. 15.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