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210

#0111 - 자존감 수업, 윤홍균

2017년 책 52권 읽기 아흔 번째 책입니다. 어쩌먼 2017년 마지막이 될 책을 선정했다. 그런데 이 책은 2017년에 읽는 마지막 책은 아닐 것 같다. 책이 재미가 있다. 쉽게 술술 읽힌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다른 책을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쉽게 술술 한 번 읽고 내려놓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책을 읽은 후 저자의 가이드에 따라 자존감을 위해 나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마인드맵 도구를 통해 책의 내용도 정리하고, 책에서 제시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따라 해 볼 생각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바로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세상의 모든 일은 다 때와 시기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독서노트를 정리해야 했다. 지금 읽고 있..

Reading Story 2017.12.19

#0110 -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패트릭 맥기니스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아홉 번째 책입니다. 2017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과연 나는 올해 무엇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어떤 일에 관심을 두었을까? 뭐 이런저런 얘기를 다 하기는 그렇고 이 책과 관련해서 얘기를 얘기를 하자면 인생 2막에 대해 진지하고 고민을 하고, 뭔가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은퇴 이후에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도 지금 읽고 있지만 인생 2막, 곧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인 여름쯤에 책을 구입하고, 지금 읽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10% 창업에 공감을 한다. 그리고 더 늦기 전인 40대 중반인..

Reading Story 2017.12.15

12월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이용하여 구입한 전자책 목록

살면서 기쁨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많아야 한다. 행복은 작은 기쁨들이 모였을 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책을 구입하는 날이다. 문제는 어제의 경우 책을 구입을 했는데도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걱정거리만 가득하다.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럴 수 없다. 그럴 수 있는 능력도 없다. 마음을 다시 잡아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책이다. 책을 읽어야 흩어진 마음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는데 책이 읽히지 않는다. 오늘은 그날이다. 매월 14일은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발행하는 날, 바로 그날이다. 이제는 습관화가 되어서 퇴근 후 리디북스에 로그인을 해서 십..

리디북스 2017.12.15

#0109 - 스프린트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여덟 번째 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어디일까?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마 순위 5위에서 빠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스프린트는 구글 벤처스의 기획 실행 프로세스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이다. 구글 벤처스는 스프린트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을 다듬어왔다. 스프린트는 단 5일 만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프로토타입 테스트까지 가능한 도구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집중해서 책을 읽지 못했다. 때문에 책에 대해 할 말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제조업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서 그럴까? 스프린트에서 제시한 기법들이 확 끌린다는 느낌이 없다. 책에서도..

Reading Story 2017.12.11

#0108 - 미국의 부활, KBS 특별기획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일곱 번째 책입니다. 주중에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입니다. 이 책은 2016년 KBS 특별기획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의 내용을 토대로 책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방송분에 다 보여주지 못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제학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산업공학도로서 전공 교과목으로 '경제학원론'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은 나에게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름 거시경제를 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지표가 환율, 유가, 금리라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를 잘 살펴보면 산업과 연계해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조금은 보이고 이해가 됩니다. 그냥 이들을 들여다본다고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관찰해야 조금 이해할 수..

Reading Story 2017.12.10

#0107 - 1 그램의 용기, 한비야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여섯 번째 책입니다. 2017년 책 읽기 목표를 52권으로 세웠다가 상반기에 이 목표를 달성하고, 목표를 수정하여 100권을 목표로 책을 읽고 있는데 이제 경우 86권째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아서 시간을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은 25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조금이라도 목표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은 나 자신하고 약속입니다. 86번째 책으로 한비야의 책을 선택했습니다.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그녀의 책에서도 흥미나 큰 감동을 느끼지 못했는데 과연 이 책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다 읽은 시점에서 결론을 먼저 말하면 이 책도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

Reading Story 2017.12.06

#0106 -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임백준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다섯 번째 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새로운 것에는 흥미와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관심을 오래 끝까지 가지고 가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세상에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분야를 오랜 시간에 걸쳐 깊이 있게 연구를 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인들 처음 가졌던 흥미를 끝까지 간직을 하고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처음 가졌던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던 동기가 제공이 되었거나 아니면 스스로 그 동기를 찾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사실 프로그래밍 언어, 소위 말하는 코딩은 컴퓨터 언어이다. 언어라고 하면 한국어 말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를 어떻게 쉽게 할 수 있겠는가? 사실 컴퓨..

Reading Story 2017.12.01

#0105 - 표현의 기술, 유시민, 정훈이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네 번째 책입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나 스스로에게 꾸준히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특히나 올해는 이 질문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을 몰랐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은 나아졌다. 그러나, 집중력과 기억력은 점점 감퇴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메모로 남겨야 한다. 세상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 나 자신의 상황에 적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일상의 소소한 일에서부터 계획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글로 정리하고 싶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

Reading Story 2017.11.28

#0104 - 셜록 홈즈 단편 BEST 12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세 번째 책입니다. 최근에는 구입하고 오랫동안 읽지 않았던 책을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세대라면 어릴 적 셜록 홈즈 단편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읽지 않았을까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에도 몰입할 수 있었지만 어릴 적 향수를 떠 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출판 인쇄술이 발전하고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출판물이 넘쳐나고 있지만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라는 시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책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그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꼽아 보라고 한다면 바로 셜록 홈즈 단편 시리즈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200 페이지 이내의 얇은 분량에 빨간색 표지의 책으로 시리즈가 전집 형태로 되어 있었고..

Reading Story 2017.11.24

#0103 -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2017년 책 52권 읽기 여든두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구입하고 너무 오래 읽지 않았네요. 오래된 책부터 한 권씩 읽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을 왜 읽지 않고 미뤄두었을까? 그 생각을 잠깐 동안 했습니다.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잘 읽힐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좋은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지만 이 책을 좋은 책이라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내 기준에서 좋은 책은 읽는 동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기준에서 이 책은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두서없이 생각한 내용들을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 책을 읽고 나면 영국, 미국과 같은 나라에 대해 그들이 전 세계 국가들의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현재 그들의..

Reading Story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