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tory 355

#0067 - 마시멜로 이야기

#0067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금요일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어제 읽었던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의 영향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자정을 훌쩍 넘기고도 한참 후에야 잠자리에 들었지만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좀 더 잘까 하는 생각도 잠시 혼자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온전히 잠에서 깬 후 거실에 놓인 책들을 어떻게 정리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책들은 대부분 10여 년 전에 읽었던 책들이지만 제가 책을 읽고 난 후 독서노트를 쓰기 전의 책들이라 지금의 기준에서 보면 온전히 읽은 책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은 다시 읽고 글로써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남기되..

Reading Story 2017.05.12

#0066 -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

#0066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내 가슴을 불을 댕겨주는 책입니다. 그런 책이 나의 기준에서 좋은 책입니다. 잠깐 책의 표지 그림을 자세히 쳐다 보세요. 그리고 그냥 생각에 보세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꿈꾸는 삶? 행복한 삶? 누리고 싶은 것? 복잡한 현실을 걷어내고 비우면 우리가 그토록 찾던 꿈과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스마트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니 나는 스마트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에겐 충분히 스마트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의 꿈과 목표가 불확실해서 막연한 욕심 때문에 그 환경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한 삶이 아닌 일과 시간에 노예인 삶을 살아가..

Reading Story 2017.05.12

#0065 - 심플하게 산다

#0065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다섯 번째 책입니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를 읽었습니다. 최근 나의 관심사이자 우리 집 주된 관심사는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책이 올해 마흔다섯 번째 독서이네요. 45라는 숫자는 지금의 내 나이. 인생 2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시기. 샐러리맨의 비애를 느끼게 하는 사오정이 생각나게 하는 숫자. 숫자 45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려 해도 좋은 것은 별로 떠 오르지 않네요. 인생을 살면서 매 순간이 중요했지만 지금 이 순간이 특별히 더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남은 절반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내가 담고 있던 모든 것을 비워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것을 담을 수..

Reading Story 2017.05.09

#0064 -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0064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네 번째 책입니다. 오늘은 2017년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오늘 잠에서 깨었는데 큰 아들의 작품인지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의 글이 머리맡에 놓여 있네요. 지난 연휴기간에 홀로 계신 어머니께 다녀왔지만 오늘 퇴근 후 시간을 내어서 어머니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 것 같네요. 주말에 한 권의 책을 집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기시미 이치로 선생님의 책입니다. 2017년은 책 읽기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가치를 말하라고 하면 기시미 이치로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네요. 그분의 책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을 접하고 난 이후 거의 모든 그분의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네요. ..

Reading Story 2017.05.08

#0063 -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0063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세 번째 책입니다. 잘못 선택된 책 2권으로 인하여 책을 오랫동안 읽지 못했습니다. 책 읽기의 흥미를 잃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지금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어 보자고 생각하고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잘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원하고 있는 것은 미니멀 라이프... 곧 버리고 줄이는 것에 대한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4~5권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일본인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고 국내는 역자들에 의해 번역되어 출간된 책이었습니다. 때문일까 책에 따라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행하는..

Reading Story 2017.05.07

#0062 -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0062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두 번째 책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을 구입했습니다. 내용에 깊이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냥 쭉~ 훑어보면서 한 번 따라 해 보면 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내가 원했던 책은 마케팅 측면에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포스팅은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좋은지? 그런데 이 책은 애드센스 설정을 따라 하는 정도의 책입니다. 책을 보고 그냥 따라 하다가 오히려 승인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 책이 애드센스에 도전을 하게 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전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을 놓고 보면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전자책으로 구입을 했고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할인을 받아서 ..

Reading Story 2017.05.06

#0061 - 네트워크 마케팅 1년에 1억 벌기

#0061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한 번째 책입니다. 헐! 이거 뭐지? 이 책은 냄새가 나는 책입니다. 2가지의 이유에서 말이죠. 첫 번째 이유는 제가 이 책을 화장실에서 읽었기 때문이고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깊이 있게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이라 그림책 보듯이 훌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낚시성 제목으로 시선을 유도하고 내용은 전혀 다른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네트워크 비즈니스(속칭 다단계)를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단어의 선택은 저자와 출판사의 몫이고 책에 대한 선택의 내 의지로 한 것이니 나를 탓해야겠죠. 그렇더라도 책에서는 이 책은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내용을 도식화해서 잘 정리를 해 두었으니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두고두고 읽으라고 기록되어 ..

Reading Story 2017.05.04

#0060 -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

#0060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 번째 책입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이번 주 아이들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수행하지 못해서 오늘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지 않고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습니다. 말이 교육이지 그냥 함께 밥을 먹으며 한 주간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List에 하나를 더 추가합니다. 내 아이를 가르치는 일 또한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일만큼 힘드네요. 오늘 정리할 내용의 책은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준비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가끔 그 생각이 희미해지곤 해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행동..

Reading Story 2017.05.04

#0059 - 프로를 만드는 1일 10초

#0059 - 2017년 책 52권 읽기 서른아홉 번째 책입니다. 일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누군가에게는 무엇을 해 주고 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곧 공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공헌하는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나는 프로페셔널 해져야만 한다. 그것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자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 다음 읽을 책을 고를 때 스토리가 연결이 될 경우 훨씬 더 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가능하면 나의 생각과 주관에 맞춰서 스토리를 만들어 본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이 되었다. 강자를 이기는, 성과를 올리는 1일 10초에 이은 프로를 만드는 1일 10초이다. https://brunch.co.kr/@hj1003/68강자를 이기는 1일 10초남다른 ..

Reading Story 2017.05.04

#0058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0058 - 2017년 책 52권 읽기 서른여덟 번째 책입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나와 일의 관계 그리고 일을 통한 행복의 추구... 리처드 바크의 책 '갈매기의 꿈'에 주인공 조나단 리빙스턴의 말이 생각합니다.'지금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가끔은 이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때로는 하기 싫은 것도 많습니다. 가끔 아내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던집니다.'아빠가 우리 가족 우리 준서와 민서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아빠도 회사에 쉬고 싶고 일하고 싶지 않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한다.' 아내가 어떤 의미로 이런 말을 한 것인지 이해는 합..

Reading Story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