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책 100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이제는 독서 노트를 길게 쓰지 않기로 했다. 한 줄이면 어떠랴. 그냥 책을 읽고 생각을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사진은 관심이 피사체에 대한 관심과 촬영하는 순간의 집중, 그것이 사진가에게 필요한 최고의 장비요, 무기다.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장비에 의존한다. 새로운 장비, 좋은 장비를 구입하면 사진이 달라질 것 같은 생각을 한다. 카메라를 바꾸고 나서 장비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늦었다. 또 새로운 카메라가 출시되었을 때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해야 한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자. 형식을 위한 욕심을 버리자.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사진의 노예로 전락하기 쉽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