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1 - 2017년 책 52권 읽기 열두 번째 책입니다. 일요일 오전 조용히 한 권의 책을 완독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좋았던 것은 두 아이들은 자신들에 주어진 권리를 찾고 있었고(일요일에만 인터넷 2시간 허용) 아내와 저는 각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부터 말을 하자면 이 책은 '아이의 교육에 대한 지침서'라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일선 학교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그저 착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거나 공부를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또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이 아닌 구체적으로 아이가 성장해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