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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66

사천 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 2일차에 어머니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다 사천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서포터즈 기자단 자격으로 사천 바다케이블카의 시범운행 첫날에 탑승을 했습니다. 처음이라 좋았고, 서포터즈와 함께라서 좋았고, 케이블카 탑승 후 맛있는 점심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것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야 더 좋습니다. 함께 탑승하지 못한 아내와 두 아이들, 그리고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상업운행 개통 첫날에 어머니를 모시고 케이블카를 탑승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상업운행 시작 첫날은 4/14(토)은 아침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것으로도 좋지만 각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삼천포대교의 풍경뿐 아니라, 삼천포 시가지와 다도해의 모습을 보는 것이 더욱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 일기예보가 거.. 2018. 4. 18.
사천 바다케이블카 시범탑승의 생생한 후기를 영상으로 보세요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예순한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8-04-08, Sun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초양도, 각산 ☞ 장비 : DJI 팬텀 4 프로, Samsung NX1, Sony FDR-X3000 ☞ 비행 : 300회쯤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61회 차 2018년 4월 8일 일요일도 평소와 같이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오늘 잠에서 깬 후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은 일기예보입니다. 원래 어제 사천 바다 케이블카의 시범 탑승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강풍으로 인해 시범 탑승이 취소되었습니다. 다행히 시범 탑승 기간 중 언제라도 탑승할 수 있는 프리.. 2018. 4. 8.
3대의 전통을 이어받은 콩지은 교육농장 주말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땐 어김없이 아지트로 나간다. 아지트는 ‘은신처, 소굴, 근거지’라는 의미를 가지는 러시아어 ‘agitpunkt’에서 나온 말이다. 나의 경우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 쓴 커피를 마시며 인생의 달콤함을 즐기는 장소를 말한다. 흔히 사용하는 ‘나만의 공간’, ‘우리들만의 공간’이다. 나의 아지트는 사천읍에 있다. 아지트에서는 책도 있고, 글도 쓰고, 웹서핑도 즐기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의 근황도 살핀다. 지난 주말도 평소와 같이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상의 공간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고 얘기를 나누지만 가끔은 가상의 공간이 아닌 실제의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정처 없이 밖을 거닌다. 지난 주말도 .. 2018. 4. 3.
우리 동네 사천 맛집 (8) 우도 전복죽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 일찍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이대로 산을 가도 좋고, 다른 곳을 가도 좋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네요.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고 나섰기에 산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은 삼천포로 향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드론으로 삼천포의 풍경을 담아서 사진을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청널공원 풍차언덕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도 없고, 해도 떠 오르지 않았습니다. 풍차 전망대에 올라서서 일출을 보고 나서 드론을 준비해서 띄웠습니다. 이곳 청널공원에서 팔포 매립지를 지나 삼천포 신항까지 드론을 날리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조금 더 날리고 싶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콧물이 질질, 손가락은 꽁꽁, 그래서 배터리 하나만 달리고 짐을 챙.. 2018. 2. 11.
2018년 새해 첫 영상은 삼천포대교의 일출 장면입니다.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예순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8-01-01, Mon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 장비 : DJI 팬텀 4 프로, 삼성 NX1 ☞ 비행 : 178회쯤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60회 차 2018년 무술년 새해의 시작을 일출을 구경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삼천포대교에서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올해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상태에서 깨끗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삼천포대교 위에 빼곡이 일출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작년에 고생한 기억 때문일까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그렇게 많은 사람.. 2018. 1. 2.
2017년 마지막 가족 여행은 비토섬으로... ♥ Final Cut Pro X를 이용한 쉰아홉 번째 영상편집 ☞ 일시 : 2017-12-31, Sunday ☞ 장소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 일대 ☞ 장비 : DJI 팬텀 4 프로 ☞ 비행 : 175회쯤 ☞ 영상 : 1920 * 1080 Full HD, 60 FPS ☞ 편집 : Final Cut Pro X Version 10.3.4 ☞ 회수 : 59회 차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장소를 정하지 못했을 때 습관처럼 향하는 곳이 바로 비토섬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가장 많이 소개한 곳도 비토섬입니다. 제가 비토섬을 자주 찾는 이유는 뭐랄까? 그냥 고향 마을처럼 포근합니다. 비토섬은 혼자 왔을 때에도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에도 모두 만족을 합니다. 오늘은 비토교를 지날 때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2018. 1. 2.
드론과 함께 하는 사천 기행, 사천의 섬 - (2) 별학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실천하고자 또 가까운 곳으로 떠납니다. 사천시 SNS 서포터스로 활동하면서 사천의 이곳저곳을 두루 다닙니다. 사천을 소개하기 위해서죠. 1기를 거쳐 2기까지 2년간 활동을 하면서 사천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천에 정착한 지 10년이 되어서야 사천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사천의 매력에 빠지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게 된 것은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이 계기가 되었고, 이후에는 꾸준히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론을 취미 생활로 시작하면서 드론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늘 보았던 평면에서의 뷰가 아닌 하늘에서 보는 뷰는 나에게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여행과 드론은 딱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특히나 바다를 끼고 있는 사천은 나에게 너무 고마운 곳이죠. .. 2017. 12. 20.
12월 두 번째 가족 산행을 계획 - 삼천포 각산,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따라 오르기 4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건강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들이 느껴집니다.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혈압과 두통입니다. 두통은 원래 있었는데 최근에 혈압 때문인지 예전에 느꼈던 두통의 증상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조만간 큰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일단 월 1회 가족 산행을 월 2회로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 산행이 안되면 혼자서라도 자주 산에 올라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산행은 사천에 와서 자주 올랐던 삼천포 각산입니다. 각산은 해발 408 미터밖에 안 되는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러나 각산에 오르면 삼천포 앞바다에서 남해 앞바다에 이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 2017. 12. 17.
드론과 함께 하는 사천 기행, 사천의 섬 - (1) 진도 이 글은 지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비토섬에 들렀다가 그날 저녁에 노트에 적어 놓은 글을 뒤늦게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비도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오전에는 집안일을 도우고 점심은 아빠인 내가 가족을 위해 김치말이 등갈비찜을 만들었다. 주말에는 아주 가끔 아빠가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한다. 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그냥 집에서만 보내기 그래서 둘째 녀석과 함께 비토섬을 다녀왔다. 올해 드론을 구입한 이후로 사천에 있는 섬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소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사천의 섬은 '진도'라는 섬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픈 상처로 남아 있는 그 진도와 이름이 같다. 어떤 섬일까? 궁금하다. 아직 이 섬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 지난번 해상 낚시공원이 있는 비토섬의 별학도에 갔을..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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