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73

#0293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3) 티베트

2019년 책 100권 읽기 마흔한 번째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습니다. 이번에도 사진과 관련된 책입니다. 당분간 다른 책은 읽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봅니다. 요즘 저의 관심 분야는 사진입니다. 때문에 사진을 주제로 한 책이라면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태훈 작가의 책은 더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의 책에는 사진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없습니다. 대신 해당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이나 그 지역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그 지역의 역사는 배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는 그의 책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로 티베트입니다. 앞으로 살면서 제가 티베트를 여행할 일이 있을..

Reading Story 2019.07.08

#0292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2) 체코

2019년 책 100권 읽기 마흔 번째 책입니다 계속해서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읽는다. 이 책은 시리즈로 총 1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에 이은 두 번째 세계 여행지는 체코다. 체코 하면 수도인 프라하가 떠오른다. 문제는 그것 외에 체코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 굳이 기억을 떠올리자면 구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동유럽의 많은 나라 중 하나라는 것 정도다. 이 책에서 소개할 체코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프랑스의 천재 화가 로댕은 체코 프라하를 '북쪽의 로마'라 부르며 아름다운 이 도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한다. 프란츠 카프카도 국적이 체코라고 한다. 사실 난 아직 카프카의 소설을 읽지 못했다. 그가 그렇게 유명한 소설가인 줄도 모른다. 언제가 내가 읽었던 책 유시민 작가의..

Reading Story 2019.07.06

#0291 - 스냅사진 이야기, 정명섭

2019년 책 100권 읽기 서른아홉 번째 책입니다 오래간만에 삼천포도서관에 들렀다. 책을 읽기 위해 들린 것은 아니었다. 아내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 아이들에게 방해받지 말고 조용히 공부하라고 도서관에 나가서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 큰 아이가 따라나섰다. 사천도서관에 비해 삼천포도서관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집중해서 공부하기에 좋았다. 나는 지인의 권유로 대도 파라다이스를 다녀왔다. 사진을 찍고 SNS에 관련 소식도 올렸다. 점심때가 지나서 돌아오면서 지인과 함께 소고기국밥을 사 먹었다. 아내와 아이가 생각났다. 집에서 나설 때 간식거리로 삶은 감자를 챙겨 나가기는 했지만 도서관에서 밖으로 나와서 점심을 챙겨 먹었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더워서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혹시나 해서 전화로 ..

Reading Story 2019.07.05

#0290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 영국

2019년 책 100권 읽기 서른여덟 번째 책입니다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시작되었다. 이 무렵 나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일상이었던 많은 것들이 일상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이럴 땐 내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라야 한다. 그렇게 고른 책이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낯선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 게다가 사진과 함께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무엇보다 그의 책은 사진도 어렵지 않고 설명도 어렵지 않다. 전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다. 내가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읽은 책도 바로 그의 책이다. 처음 떠나는 세계여행은 영국이다..

Reading Story 2019.07.02

#0289 - 사진작가 길승우, 나성문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2019년 책 100권 읽기 서른일곱 번째 책입니다 오랜 기다림이었다. 작년 초반부터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사진과 관련된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읽었다. 그러다 우연히 걸린 책이 바로 나성문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인 '사진작가 길승우'라는 책이다. 이 소설은 원래 문피아를 통해서 연재되고 있었는데,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1권~6권까지 1차로 묶음으로 출간이 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사진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 소설을 읽은 후 다른 책을 읽을 수 없었다. 6권까지 쉼 없이 책을 읽었다. 문제는 시리즈 이후의 이야기가 출판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답답해서 문피아 사이트에 접속 후 회 단위로 올라오는 글을 읽었다. 그 조차도 제때에 올라오..

Reading Story 2019.06.25

2019년 3월 리디북스 도서구입 목록

꿀 맛 같은 휴가를 다녀왔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쉬어 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 뭘 할까 고민을 했었다. 처음부터 계획된 휴가가 아니라서 고민이 되었다. 혼자만의 여행은 의미가 없었다. 여행을 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 첫날은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다녀왔다. 의미가 있는 일이다. 우선 나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리셋하는 의미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박경리 작가의 대작인 '토지'다. 이럴 때가 아니면 읽기 힘든 책이다. 그래서 집어 들었다. 시간이 주어지면 읽고 싶은 책은 따로 있었으나 이번에는 토지를 읽었다. 그리고 3월에도 책을 구입했다. 당분간 '토지'를 읽어야 하기에 카트에 담긴 책 중에서 에세이 위주로 책을..

리디북스 2019.03.25

#0269 -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이태훈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일곱 번째 책입니다 사진이 많은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이태훈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을 때는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방법을 바꿨다. 다독이다. 이렇게 다른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책을 읽으면 좋다. 복잡한 책을 읽다가 작가의 책을 보면 사진을 통해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좋다. 드디어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의 마지막 여행지 '제주도'다. 제주도를 다녀온 지 꽤 오래되었다. 왜 그리 바쁘게 살았을까? 생각해 보니 20년도 넘었다. 대학시절 친구들과 다녀온 이후 아직 제주도를 다녀오지 못했다.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나는 빵점짜리 아빠다. 이제는 조금 달리 살아야겠다. 요즘은 제주도가 살고 싶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지만..

Reading Story 2019.02.26

#0268 -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이태훈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여섯 번째 책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여행이 필요하다. 여행은 휴식이다. 여행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한다. 여행은 충전의 시간이다. 그리고 비움의 시간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쉽게 떠날 수 없다.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어디로 여행을 갈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면 늦다. 그래서 나는 여행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9권을 읽었다. 이번 여행지는 서울·경기이다. 직장 때문에 2년 정도 성남에서 살았다. 책을 보면서 후회를 한다. 가까이 있을 때 좀 많이 구경을 다녔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 누구나 은퇴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때 시간은 충분하다...

Reading Story 2019.02.25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률 관리를 위한 - 1 일 1 포스팅 지키는 방법

주말을 바쁘게 보냅니다. 오히려 주중보다 주말을 더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글쓰기에 집중을 합니다. 사천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사천을 홍보하기 위한 글을 작성하고, 코딩 교육과 관련하여 학습하는 내용을 정리하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나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블로그는 애드센스 수익과 맞물려 있어 1 일 1 포스팅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주말에 몰아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말도 쉼 없이 빠쁩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주말을 보내지 않으면 방구석에 누워 딩굴딩굴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내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스로를 관리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내가 생각..

Smart Working 2019.02.21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았다. 이 영화를 본 지 꽤 오래되었다. 한참이 지나고서야 영화에 대한 스토리를 작성하고 있다. 개봉한 지 오래된 이 영화, 다시 영화를 보고도 제법 시간이 지난 이 영화를 이제야 이야기하는 것이 새삼스럽지만 언젠가 이 영화가 다시 그립거나 생각이 날 때, 바로 그 순간을 위해서 지금 약간의 수고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언젠가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그래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혹,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를 생각하고 이 글을 본다면 그 느낌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귀찮기도 하지만 글을 쓰는 수고를 하고 있다.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좋은 영화를 골라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아니었다. 사진에..

Daily Life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