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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

#0314 - 사진의 사상과 작가정신, 최민식 2019년 책 100권 읽기 예순두 번째 책입니다 최민식 작가의 책을 읽었다. 그의 책은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은 전부 읽고 싶다. 그러나 그의 책은 아껴 읽어야 한다. 다 읽어 버리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 작가의 책을 읽었을 때가 생각난다. 어떻게 그 나이에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사진 작업을 할 수 있을까? 부러우면서 한편으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는 내가 작가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다. 작가에 대해 제대로 알 게 된 것은 알쓸신잡 부산 편을 통해서다. 그때 더 이상 작가의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예술은 보이게 하는 것이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게 아니다. - 파울 클레 사진은 현실을 재현하고자 .. 2019. 8. 25.
#0313 - 카메라를 던져라!,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사진이야기 2019년 책 100권 읽기 예순한 번째 책입니다 강렬한 제목이 나의 시선을 빼앗은 책이다. 2019년 휴가의 첫날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도 휴가의 첫날은 별다방에서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꿀 음색을 가진 악동뮤지션 수현의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고 있다. 오늘 읽을 책은 아니 오늘 읽어야 할 책은 카메라를 던져라!라는 책이다. 이번에도 사진과 관련된 책이다. 많이 달라졌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SERI에서 추천하는 휴가 때 읽을 책을 골라서 읽었다.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랐던 것 같다. 그래서 주로 자기 계발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이 더 좋다. 이 책은 사진과는 무관한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만든 책이다. 작가는.. 2019. 8. 23.
#0312 - 나의 두 번째 사진책 - 프레임 구성의 달인되기, 곽윤섭 2019년 책 100권 읽기 예순 번째 책입니다 사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작년 초반부터 열심히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또 읽고 있는데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욕심일 수 있다. 이제 경우 2년째다. 이대로 주저하고 포기할 수 없기에 나는 또 책에서 해답을 얻고자 한다. “뭔가 부족한데...” 내 사진, 무엇이 문제일까? 구성이 잘못됐을까, 아니면 셔터스피드 문제? 산만하거나 또는 너무 심심한 것 같기도 하고..., 전문가의 셔터를 꿈꾸기 전에 전문가의 눈을 갖자. 그래서 곽윤섭 기자의 두 번째 사진책을 읽었다. 그의 첫 번째 사진책을 읽고 만족도가 높았다. 두 번째 사진책 또한 만족도가 높으리가 기대를 하고 그의 책을 대여했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그저 많이 찍기만 하.. 2019. 8. 22.
#0311 - 아름다운 풍경 속 돋보이는 DSLR 인물촬영 테크닉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아홉 번째 책입니다 지금까지 인물사진에 관심이 없었다. 휴가를 앞두고 인물 사진을 잘 찍어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을 대여했다. '아름다운 풍경 속 돋보이는 DSLR 인물 촬영 테크닉'이란 책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다. 올해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는 기억에 남을 여행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올해는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기고 싶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니 만큼 인물 위주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될 것 같다. 인물사진 촬영을 위한 테크닉을 익혀야 한다. 지금까지 인물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급하게라도 책을 통해 구도와 촬영법 등을 익히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골랐다. 나쁘지 않았다. 이 책은 중심은 인물과 풍경.. 2019. 8. 20.
#0310 - 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 번째 사진책,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여덟 번째 책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 좋은 사진이란 어떤 사진일까? 좋은 사진을 왜 찍으려는 것일까? 좋은 사진에 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직도 모르겠다. 이 질문에 확고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사진을 즐기면서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답을 찾고 싶었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선택한 책이다. 곽윤섭 기자는 한겨레신문사에서 사진 부장을 지내고 있으며 사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그를 직접 만날 수 없지만 그의 책을 통해서 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기자는 지금까지 어려운 사진 이론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출사 한번 나가지 못했다면 바로 이 책이 당신의 첫 번째 사진책이 되기를 바라며.. 2019. 8. 17.
#0309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3) 터기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일곱 번째 책입니다 처음 사진을 독학으로 배우겠다며 리디북스를 통해 전자책으로 구입한 책이 이태훈 작가의 책이다.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라는 책이다. 이후 그의 책을 계속해서 구입했다.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좋았다기보다는 전자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 시점이 2017년 말쯤이나 조금 더 있으면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 사이 사진과 관련된 많은 책을 읽었다. 이제는 사진이 뭐다라고 조금은 말할 수 있다. 아직 사진을 찍는 실력은 부족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책을 통해 많이 배웠다. 문제는 사진 또한 예술적인 분야기 때문에 머리로만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는 사진 예술과 감성과 관련된 책을 읽어야 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사.. 2019. 8. 13.
Sony A7R3에 사용할 고독스 V860II 스트로보 구입하기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를 교체하였다. 기존 삼성의 NX1 카메라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했다. 크롭 바디 사용자는 풀프레임 바디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풀프레임으로 넘어가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실행에 옮길지 몰랐다. 문제는 카메라 교체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메라 제조사마다 플래시(스트로보) 인터페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카메라 주변기기도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한다.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빛이 없거나 부족한 상황에서 빛을 공급하는 스트로보였다. 사실 스트로보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책을 통해 사진을 공부하면서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구입할 제품이 스트로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투자 비용 대비 가장 효과를 볼 수 있.. 2019. 8. 8.
#0307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2) 독일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다섯 번째 책입니다 독일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사실 독일은 군대 전역 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사촌 누나 2명이 독일에 살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누나들이다. 어려웠던 시절 큰 누나는 파독 간호사로 나가서 그곳에서 현지인을 만나 결혼해서 독일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 작은 누나는 큰 누나의 영향으로 독일로 유학을 간 후 그곳에서 유학생과 결혼해서 살고 있다. 때문에 독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꽤 오래되었다. 큰아버지님 팔순 잔치 때 한국을 찾을 누나와 매형 조카를 본 후 또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누나들이 있기에 언젠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독일은 꼭 들리게 될 것 같다. 독일을 여행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중세시대의.. 2019. 8. 8.
#0306 -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1) 북아프리카 2019년 책 100권 읽기 쉰네 번째 책입니다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1번째 여행지는 북아프리카이다. 그의 책을 통해서 계속해서 세계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번에는 가볍게 책을 읽었다.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지만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을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사진을 담을 생각이기 때문에 굳이 강렬한 이끌림이 없는 곳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책을 다 읽고 내려놓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거의 대부분 사막과 관련된 사진이었다. 사막이라는 소재가 우리나라에 없기에 사진가들에게 한 번쯤은 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막을 보면 죽음이 떠 오른다. 어떠한 ..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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