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 100권 읽기 일흔아홉 번째 책입니다. 연속해서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있다. 특정 분야의 책을 연속해서 읽으면 확실히 그 분야를 빠르게 학습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제 제법 사진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나의 기준은 최소 100권이다. 이번에는 사진집과 비슷하게 구성된 책이다. 책의 구성도 질감도 인쇄도 고급스럽다. 김기정 작가의 '마음을 전하는 DSLR 사진이야기'이지만 마치 사진집처럼 책이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전달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록 짧은 글이더라도 작가의 마음을 담은 한 줄이 더해졌을 때 가치가 더 빛나는 것 같다. 한 줄의 글이 더해지만 사진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