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에서 팬텀4 프로를 가지고 POI 촬영 중 노콘 상황이 발생하여 타워와 충돌이 발생할 뻔 했습니다. 비행을 하는 순간에는 얼마나 아찔한 상황이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노컨이 발생한 위치가 내가 있던 곳과 정반대되는 곳이라 잘못하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만 할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잠시 후 다시 모니터에 드론이 잡히고 카메라를 인식하고 있어서 별일이 없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메모리를 보고서는 너무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합니다. 경남 양산시에 있는 양산타워를 POI 촬영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설마 150m가 되겠나 생각했는데... 기체를 띄우고 POI 설정을 위해 타워 꼭대기로 기체를 올리려고 했는데 헐... 타워가 150m 보다 높은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