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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7 - 마시멜로 이야기

#0067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금요일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어제 읽었던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의 영향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자정을 훌쩍 넘기고도 한참 후에야 잠자리에 들었지만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좀 더 잘까 하는 생각도 잠시 혼자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온전히 잠에서 깬 후 거실에 놓인 책들을 어떻게 정리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책들은 대부분 10여 년 전에 읽었던 책들이지만 제가 책을 읽고 난 후 독서노트를 쓰기 전의 책들이라 지금의 기준에서 보면 온전히 읽은 책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은 다시 읽고 글로써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남기되..

Reading Story 2017.05.12

#0066 - 단순하게 사는 즐거움

#0066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내 가슴을 불을 댕겨주는 책입니다. 그런 책이 나의 기준에서 좋은 책입니다. 잠깐 책의 표지 그림을 자세히 쳐다 보세요. 그리고 그냥 생각에 보세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꿈꾸는 삶? 행복한 삶? 누리고 싶은 것? 복잡한 현실을 걷어내고 비우면 우리가 그토록 찾던 꿈과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스마트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니 나는 스마트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에겐 충분히 스마트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의 꿈과 목표가 불확실해서 막연한 욕심 때문에 그 환경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한 삶이 아닌 일과 시간에 노예인 삶을 살아가..

Reading Story 2017.05.12

1석 2조의 기쁨을 누리는 방법

지난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명견만리'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 책은 혼자만 읽기 너무 아까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선택과 판단으로 더 지혜로운 삶을 위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명견만리'의 한 테마로 다룬 주제가 '착한 소비'였습니다. 세상의 발전과 반대로 세상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삶이 더 궁핍해진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셀러리맨들에게는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알뜰 소비를 하려 노력합니다. 일반 공산품 또는 소비재도 조금이라도 더 낮은 가격에 구매를 하기 위해서 최저가 사이트(에누리)를 통해서 물건을 구입하려 합니다. 때문에 어지간한 아이..

Simple Life 2017.05.12

제이씨현의 서비스 대응에 아쉬움을 느끼다

아무래도 5월도 다 지나가고 6월이 되어야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드론 추락을 경험하고 나서 배우게 된 것이 많네요. 드론 시장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드론의 수리가 좀 더 전문화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드론이 추락을 당하는 사고는 4/15(토)에 발생이 되었습니다. 당일 구입처와 연락이 되었고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에 A/S를 의뢰하면 된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4/16(일)에는 업무를 보지 않기에 DJI 코리아를 통해서 기체 수리에 대한 내용을 인터넷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4/17(월) 제이씨현에 유선 통화 후 사고내역과 제품 상태를 기록 후 동봉하여 택배로 접수하면 A/S가 진행된다고 하여 당일 바로 택배를 붙이고 4/18(화)에 택배를 접수받았다는 ..

Flying Drones 2017.05.11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과정 #02

2nd. 내 글에 SNS 공유 아이콘 장착하기 블로그 꾸미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1차 목표와 또 승인 후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내 블로그를 최소한의 수준까지는 꾸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의 컨텐츠 양과 질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저는 아직 컨텐츠의 양과 질로 사용자를 이끌기에 부족한 상황임으로 틈틈히 내용을 익히면서 정리를 해 나가려 합니다. 우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키워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SNS 공유 아이콘'으로 구글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역시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많은 결과물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SNS 공유 기능을 Plug-in 형태로 제공하..

Social Business 2017.05.11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과정 #01

1st. 내 블로그 이쁘게 단장하기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준비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소득을 위한 다양한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요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구 전략 중 하나로 생각한 것이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입니다. 작년부터 책을 읽고 나서 서평도 꾸준히 작성하고 있고 브런치를 통해서 포스팅도 꾸준히 하다 보니 내 글을 읽는 구독자도 150여 명으로 늘었고 방문객도 일 천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6개월의 포스팅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구독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나 2차 베이비부머의 끝자락에 있는 인구학적 나의 위치상 나와 같은 문제로 인해서 고민하는 사람들..

Social Business 2017.05.10

팬텀 4 액세서리 #02 - 부스터

두 번째로 소개할 팬텀 4의 액세서리 부품은 팬텀 4 조정기의 안테나에 장착하는 시그널 부스터입니다. 이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DJI에서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는 제품이 아니라서 판매자 또는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이름은? - 안테나 부스터 - 시그널 부스터 - 반사판 - 안테나 익스텐더 원래 부스터란 명칭은 증폭기란 의미로 신호를 더 강력하게 올려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에 사용이 됩니다. 그런데 은밀히 말하면 이 제품은 증폭기의 기능은 없습니다. 기능상으로 제품의 이름을 말하자면 단순히 반사판 또는 익스텐더라는 명칭이 어울릴 것 같네요. 익스텐더라는 명칭에 대해서 사용자에 따라 그리고 다양한 제품이 따라 효과가 봤다는 경우도 있고 없다는 경우도 많아..

Flying Drones 2017.05.10

#0065 - 심플하게 산다

#0065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다섯 번째 책입니다.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를 읽었습니다. 최근 나의 관심사이자 우리 집 주된 관심사는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책이 올해 마흔다섯 번째 독서이네요. 45라는 숫자는 지금의 내 나이. 인생 2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시기. 샐러리맨의 비애를 느끼게 하는 사오정이 생각나게 하는 숫자. 숫자 45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려 해도 좋은 것은 별로 떠 오르지 않네요. 인생을 살면서 매 순간이 중요했지만 지금 이 순간이 특별히 더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남은 절반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내가 담고 있던 모든 것을 비워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것을 담을 수..

Reading Story 2017.05.09

팬텀 4 액세서리 #01 - 멀티 충전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충전 허브 드론 고급 취미입니다. 다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드론을 구입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소모되는 비용이 많습니다. 구입 후 1개월인 드론 기체 외에도 액세서리나 영상편집 등을 위한 소프웨어까지 사용한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어디에선가 읽은 글을 인용하면 기체 비용과 액세서리 비용이 6:4 정도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드론을 구입하실 때 참조를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드론 플레이이라는 카페에서 동호인들이 올리는 글들을 가끔씩 읽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유는 정보를 얻기 위함이고요. 사실 지금 제 팬텀 4 프로가 제 수중에 있다면 드론 날릴 시간도 부족한데 글을 읽고 있겠냐마는 수리를 보내고 없기..

Flying Drones 2017.05.09

'심플 라이프'로 거듭나기 #08

8th. 눈에 띄지 않는 소소한 것들을 정리 우리 집의 비우기 작업은 5월 1주 차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이제는 눈에 띄는 큰 물건들을 많이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비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더 나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럴 땐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니멀 라이프를 앞서서 가고 있는 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는 것인데... 아직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조금 더 진행이 되었을 때는 오프라인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생각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권의 책을 더 읽었습니다. 다행히도 책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습..

Simple Life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