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보통의 가정이지만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아내와 저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있어 전적으로 아이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있어서는 아내와 생각이 일치하는 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마 이 문제로 다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원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시골 살림에 그것도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홀어머니께 부담을 드리면서 대학원을 다닌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내가 참 눈치가 없었구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의 내가 보통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의 교육관도 부모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