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스무 번째 책입니다 사진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이름이다. 지금까지 사진과 관련된 책과 잡지를 통해서 그의 이름을 자주 접했다. 소나무를 피사체로 지금까지 계속 사진을 찍어오고 있는 사진작가.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그리 많지 않은 대한민국의 사진작가. 그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사진작가 배병우다. 그를 좀 더 알고 싶었다. 이제는 사진과 관련하여 책을 읽는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으로 사천 도서관의 사진과 관련된 책 코너를 돌다가 낡은 책 한 권을 보았고, 그 책이 눈에 들어 집어 들었는데 바로 이 책이다. '사진작가 배병우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책 반납을 앞두고 그의 책을 다 읽었다. 그러나 아직 그의 책에 대해서 내가 얘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