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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Drones65

드론 안전하게 날리기 (1) - 콤파스 캘리브레이션을 확인하자! 아래 사진의 DJI 팬텀4 프로 기체를 운용한 지 6개월이 넘어서고 비행 횟수도 100회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 정도 비행이면 이제는 손에 익어서 안전하게 날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도 비행을 하면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때문에 드론 동호회를 통해서 다른 분들이 올린 기체 추락과 사고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나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경각심을 주고자 함입니다. 드론을 운영한 구력이 늘어날수록 더 위험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처음 드론을 구입하고 설렘과 기대감으로 겁도 없이 막 날리면서 사고를 내지 않은 것이 천운이라는 생각까지도 합니다. 사실 GPS가 장착된 쿼드 콥터 드론의 경우 기체 .. 2017. 10. 13.
DJI 팬텀 4 프로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입니다. 9/30(토) 오후 퇴근 후 삼천포에서 약속도 있어서 잠깐 시간을 내어서 드론을 날렸습니다. 약속 시간도 다 되었고 원하는 사진 몇 컷을 더 얻으려고 배터리 경고 알람에도 불구하고 시계 비행 범위라서 조금 더 날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속 알람이 울려서 사진 몇 컷을 더 찍고 난 후 기체를 복귀시키고 랜딩을 시키는데 녀석이 강제로 자동 랜딩을 시도하네요. 무시하고 수동 랜딩을 시키고 있는데 지상 50Cm에서 내려오다가 시동이 꺼지고 쿵하고 떨어지네요. 다행히 기체는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내려앉아서 외관을 보고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이고, 짐벌이나 비전 센서도 정상으로 인식해서 지금까지 문제없이 날렸습니다. 그날 몇 컷 더 얻고자 한 사진들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oha10.. 2017. 10. 7.
드론을 날리면서 위험했던 순간들의 기록 토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퇴근해서 일찍 잠든 덕분에 오늘은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아마 드론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하나 있을 겁니다. 바로 금요일 저녁 잠들기 전에는 배터리 충전 허브에 배터리를 장착하고 충전을 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피곤한 나머지 충전을 하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바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는 청명하고 맑아 보입니다. 오늘은 출근을 하지만 오후에는 시골 어머니댁에 들려야 하기에 잠깐이라도 어머니 댁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배터리 1개라도 출근 전에 완충을 시켜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을 걸어 놓고 네이버 드론 플레이 카페에 접속해서 회원님들이 올린 글을 읽어 봅니다. 그 사이.. 2017. 9. 9.
매화 축제로 유명한 양산 원동역을 다녀오다 휴가 2일 차입니다. 이번 휴가는 별다방에 발걸음 하지 않고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늦잠을 자도 되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대충 씻고 날씨를 살펴보았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오늘도 흐릴까 했는데 아니네요. 밖을 내다보니 아침 해다 떠 오르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드론 가방을 메고 무작정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고민도 없이 그냥 낙동강변으로 가 보고 싶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낙동강변이 있는 곳을 확대해서 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원동역이었습니다. 약 30분을 이동하여 원동역에 도착해서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했습니다. 날씨와 지구 자기장 지수는 문제가 없는데 강변이라 아침 안개가 자욱해서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바.. 2017. 8. 1.
양산 8경 중 하나인 임경대를 소개합니다. 양산 8경 중 하나인 임경대에 어제 처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어제는 일몰 시간에 맞추어 발걸음을 했으나 일몰을 구경만하고 사진과 영상을 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아이패드 조종기에 부착할 아이패드를 사천 집에 충전을 시키느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앱을 설치하려하니 100MB 이상되는 앱은 WiFi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이곳까지 일부러 찾아왔는데 드론을 띄워 보지도 못했습니다. 다행히 혼자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라 첫 발걸음은 그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둘째날 디딤돌 한식뷔페에서 온가족이 점심을 같이하고 다시 임경대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좋은 영상과 사진을 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업무용으로 들고온 아이패드.. 2017. 7. 31.
드론 유저를 위한 필수 어플 SafeFlight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드론 유저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어플을 소개합니다. 아직 모르고 계셨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어플입니다. 취미로 즐기는 드론의 경우 대부분 12 Kg 이하인 무인 비행장치에 속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국토부에서 고시된 법규를 준수해야 하는데 드론의 경우 관제권, 비행금지구역에서는 비행이 불가능하며(국토부 관할 지방 항공청의 사전 승인을 얻은 경우 예외) 이외 지역에서는 150 m 미만 고도까지 사전 비행 승인 없이 비행이 가능하다. 때문의 안전한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준수가 필요한데 이를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이 바로 SafeFlight이다. SafeFilight의 기능을 먼저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비행 가능(금지)구역 .. 2017. 7. 18.
DJI 팬텀 시리즈 펌웨어 업데이트 후 영상 전송 끊김 문제 해결 방법 오늘은 DJI 팬텀 시리즈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후 기기와 조정기간의 영상 전송 끊김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저는 DJI 팬텀 4 프로 기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종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모니터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드론을 구입했을 때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체 수리 후 테스트 비행에서 가까운 거리의 비행에도 영상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체의 수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드론 플레이 동호회 회원님들의 글을 통해서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번 펌웨어와 DJI GO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 특정 조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팬텀 4 프로의 기체 및 조종기 버전과 DJI GO 어플 버전.. 2017. 7. 17.
퇴근 후 용소계곡과 우천숲유원지로 짬비를 다녀오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한낮의 온도가 3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풍덩 담그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야 할까요? 어디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사천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곳을 먼저 언급할 것 같습니다. 캠핑동 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용소계곡'과 '우천숲유원지'입니다. 용소계곡은 작년부터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또 올봄은 가물어서 계곡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물이 충분한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천시 SNS 서포터스로써 먼저 다녀와 봤습니다. 사실 오늘 용소계곡까지 방문하는 목적 중 하나는 드론을 날리는 것입니다. 동.. 2017. 7. 15.
여름이라서 가능한 일들 - 퇴근 후 짬비를 하다. 예정이 없던 회의가 잡히는 바람에 저녁도 먹지 못하고 오후 5:30분부터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아내에게 저녁 먹지 못했다고 집에서 먹는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아내가 오늘 점심때 삼계탕 먹었냐고 답장이 왔습니다. 삼계탕 대신에 닭죽 먹었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자리로 돌아와서 급한 일을 정리하고 퇴근을 합니다. 퇴근하면서 전화를 걸었더니 아내가 아직 저녁 준비가 덜 되었다고 합니다. 7시가 넘었지만 아직 해는 서산을 완전히 넘어가지 않은 상태라 짬비를 생각했습니다. 바로 SafeFlight 앱을 실행시키고 확인하니 일몰 시간이 19:43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면 30분 정도는 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짬비를 결심하고 사천대교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지구자기장 지수도 높지..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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