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떠날 때 항상 함께 하는 녀석들이 있다. 카메라, 노트북, 드론은 나의 여행에 항상 함께 하는 녀석들이다. 예전에는 팬텀 4 프로와 매빅 에어를 함께 가지고 다녔는데 사진에 관심을 두면서 모두를 가지고 다니기는 부담스럽다. 최근에는 매빅 에어를 더 많이 이용한다. 휴대성 측면에서 최고의 제품이면서 사진과 영상의 품질도 만족스럽다. 여수 가족여행에도 팬텀 4 프로가 아닌 매빅 에어를 가지고 갔다. 여수는 밤의 도시다. 여수의 야경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싶지만, 야간 비행은 불법이다. 개인이 사전에 비행 허가를 받는 것도 힘들다. 여수의 야경은 카메라로 찍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아내와 낭만포차를 거니는데 누군가가 매빅 프로 2를 가지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