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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

#0162 - 사진작가 길승우 (1), 나성문,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2018년 책 100권 읽기 마흔일곱 번째 책입니다. 지난주부터 한 권의 소설에 푹 빠졌다. 뜻하지 않게 걸려던 책이라 더 재미가 있다. 조금이라도 자투리 시간이 주어지면 이 책을 읽고 있다. 모두 6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다. 처음 이 책을 구입할 때에는 소설이라 생각을 못했다. 사진작가 길승우 씨의 사진집으로 생각하고 책을 구입했다. 그런데 사진집이 아니라 현대판타지 장편소설이다. 미치는 줄 알았다. 내가 원했던 책이 아니고, 6권짜리 장편이라 더 그랬다. 처음 책을 펼치고 얼마나 허탈했던지. 이왕 구입했으니 한 번 읽어 보자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반전이다.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책이 재미가 있다. 사진작가 길승우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사진을 전공을 했으나 사진을 제대로 배우지 못.. 2018. 5. 28.
#0161 -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김성민 2018년 책 100권 읽기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이번에도 김성민 작가의 책이다. 처음부터 김성민 작가의 책을 알고 읽은 것이 아니다. 책을 읽다 보니 좋았고, 끌렸다. 책의 내용이 낯설지 않았다. 중간을 넘기고서야 알았다. 4월 끝자락에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이 책 참 좋다'라고 생각했던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 강의노트'와 같은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 책을 다 읽은 후 그의 다른 책이 있는지 검색을 했다. 없다. 만약 있었다면 그의 다른 책도 구입해서 읽고 싶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취미로 사진을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그의 책을 반복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2018/04/30 - #0151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 .. 2018. 5. 28.
5월 리디북스 도서 구매 목록 5월은 가정의 달이라 행사가 많다. 나에게 5월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근로자의 신분이라 5/1 근로자의 날이 의미가 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 5/5 어린이 날이 의미가 있고, 부모로서 또 자식으로서 5/8 어버이 날이 의미가 있고, 지금은 아니지만 옛 은사에 대한 의미와 한 때는 교육에 종사한 종사자로서 5/15 스승의 날이 의미가 있고, 지금의 가정을 이루게 된 의미가 있는 5/24 결혼기념일이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의미를 둘 수 있는 날이 많은 5월이다. 그런데 2018년도 5월은 이 모든 것들을 아무런 의미를 두지 못하고 보냈다. 2018년 5월은 나에게 잔인한 5월로 기억이 될 것이다.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대학병원에 약 3주간 입원을 했고, 어머니께서 퇴원하자마자 이번에는 장모님.. 2018. 5. 23.
#0155 - 이재현 사진집, 그녀의 사진은 그녀를 닮았다 2018년 책 100권 읽기 마흔 번째 책입니다. 이재현 그녀의 사진집을 읽는다. 아니 보고 있다. 아니 둘 다 맞다. 보고 읽는다. 그녀의 사진집이 좋다. 그녀의 책을 보면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을 먼저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사진이 그녀를 닮아가듯 나 또한 그녀가 걸어간 길을 닮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사진을 배우려고 한 이유는 앞서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남기면서 자주 언급했다. 그녀의 사진과 글에서 나를 발견한다. 그래서 그녀의 책과 사진이 더 끌린다. 그녀의 사진집은 앞으로도 계속 읽게 될 것 같다. 또 새로운 사진집이 출간되면 구입을 하겠지? 그녀의 두 번째 사진집도 좋았다. 2018/02/02 - [Reading Story] - #0127 - 사진에 감.. 2018. 5. 3.
#0151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 김성민 2018년 책 100권 읽기 서른여섯 번째 책입니다. 작년에는 드론에 관심을 가졌다. 드론을 구입하고 열심히 날렸다. 드론을 날리면서 많은 사진과 영상을 기록했고, 영상을 편집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 올해는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편집하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족한 부분을 사진으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을 배우고 있다. 따로 누군가에게 배울 시간이 없다. 책을 읽는다. 아마도 올해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절반 이상은 사진과 관련된 책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작가의 책을 선택해서 읽었다. 제목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진강의노트'이다. 책을 읽고 전반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도 한 번 읽은 것으로 끝내지 않고, 내가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 2018. 4. 30.
#0149 - 월간사진, 2018년 4월호 2018년 책 100권 읽기 서른네 번째 책입니다. 월간사진 4월호에는 전설적인 사진작가들의 사진집(거장의 사진집)에 관한 기사를 특집으로 다뤘다. 아라키 노부요시, 토마스 스트루스, 다이안 아버스, 알렉스 웹 & 레베카 노리스 웹, 히로시 스키모토, 타구마 나카히라, 리네케 딕스트라, 수잔 마이젤라스, 질리언 웨어링 등이다. 모두 전설적인 사진작가라고 하는데 내가 아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사진의 거장들이라 하니 그들의 사진을 자세히 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는 곳에서 장노출 사진을 통해 연출하는 사진을 나도 찍어 보고 싶다. 사진 잡지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 잡지를 읽은 보람은 있다고 본다. 잡지가 아니었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도전이 없고, 시도가 없다면 나는 .. 2018. 4. 27.
#0148 - 혼자서도 뚝딱! 인물사진 레시피, 백승휴 2018년 책 100권 읽기 서른세 번째 책입니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이럴 땐 책이라도 읽어야 하는데, 책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때우는 것은 더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볼 수 있는 책을 한 권 골랐습니다. 이번에도 사진과 관련된 책입니다. 이 책은 스튜디오에서 전문적인 조명 장비를 갖추고 인물 사진을 찍는 방법과 요령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아직 제가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소화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책을 끝까지 읽어 봅시다.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에 있는 사진을 열심히 쳐다보았습니다. 아직 카메라에 장착하는 1개의 빛을 다루지도 못하는데 다른 빛을 같이 본다는 건 나에게 어려.. 2018. 4. 24.
#0147 - 월간사진, 2018년 3월호 2018년 책 100권 읽기 서른두 번째 책입니다. 오늘도 아지트인 카페 띠아모에서 아이패드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집중하기 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누가 뭐래도 잡지가 최고입니다. 3월호의 테마는 아날로그입니다. 표지 사진부터 아날로그 감성을 가득 담고 있네요. 아직도 전문적인 내용은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읽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꾸 그런 사진을 봐야 조금씩 눈높이가 높아지겠죠. 사진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이야기 할 때 필름 카메라를 빼고 얘기할 수 없네요. 월간사진 3월호를 읽으면 아날로그 사진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얘기는 지금 제 수준에서 정리할 게 없네요. 2018. 4. 23.
#0145 - 월간사진, 2018년 2월호 2018년 책 100권 읽기 서른 번째 책입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며 틈틈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읽고 있다. 조지 오웰이라는 유명한 작가의 소설일지라도 500 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는 것은 힘들다. 다독을 잘 못하는 편이다. 한 권의 책을 잡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 내려가는데 요즘은 책 한 권을 연속해서 읽을 시간이 없기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가볍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자투리 시간에 읽기 가장 좋은 책이 월간지이다. 최근에는 사진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월간사진'이라는 잡지를 읽고 있다. 과월호를 전부 다 읽을 수는 없고, 우선은 2018년 1월호부터 읽고 있다. 이번에 읽은 잡지는 2월호다. 사진과 관련된 잡지라 카메라와 관련된 정보와 각종 액세서리에 대한 상품 광고, ..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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