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팬텀 4프로 하단부 바디 쉘 크랙을 자가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바디 쉘 크랙이 아직은 심해서 드론을 날리지 못할 정도는 아니나 비행시간이 늘어날수록 크랙이 확산되고 있어서 이대로 비행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고, 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바디 쉘을 교체하자니 서비스를 받는 동안 드론을 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고, 그래도 이 상태로 계속 비행을 할 수 없기에 일단 바디 쉘을 교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홍대(DJI Korea)는 서비스 예약이 하늘에 별 따기라 너무 어렵고, 워런티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사설 서비스를 이용해서 수리를 진행하기로 맘을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드론 수리점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 드론 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