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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212

#0259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19년 책 100권 읽기 일곱 번째 책입니다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정리하여 독서노트를 남기고 있다. 이제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어렵다. 플래시가 싫다. 언제쯤 티스토리 블로그는 플래시 기반에 에디터를 버리고 HTML5 기반의 에디터를 제공할 것인가?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오늘도 플래시 때문에 이 책의 독서노트를 다시 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파리와 구글 크롬 등 대부분의 웹브라우저가 문제가 많은 플래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게 되면서 플래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를 실행할 때마다 각종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써 작성한 문서가 다 달아나 버릴 수 있다. 오늘도 그랬다. 어제 늦은 시간에 독서노트를 작성했는데, 저장이 되지 않았다. 분명 임시저.. 2019. 1. 17.
#0257 -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2019년 책 100권 읽기 다섯 번째 책입니다 최근 직원이 가정사를 상담하면서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인식을 인식을 깨우치기 위해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라는 책을 인용했고, 그 책을 읽으라고 선물로 주었다. 이 책은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특히나 아이들의 교육 문제나 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업가, 인생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이가 있다면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인구학적 사고를 갖추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구 데이터만으로도 미래 시장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비록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캄캄하.. 2019. 1. 11.
#0256 - 트렌드 코리아 2019,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2019년 책 100권 읽기 네 번째 책입니다 변화의 시기를 사는 것은 고단하다. 애써 익숙해진 관행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변화의 흐름에 뒤쳐져 낙오될 것이 아니라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2019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행한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책이다. 이맘때쯤이면 빠지지 않고 읽는 책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넘쳐나는 정보는 오히려 세상의 변화를 읽는데 더 혼란만 준다. 때문에 나는 잘 정돈된 글을 통해서 세상의 변화를 읽으려고 이 책을 읽는다. 작년에 이 책을 읽을 .. 2019. 1. 8.
#0255 - GRIT, 그릿, 안젤라 더크워스 2019년 책 100권 읽기 세 번째 책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첫 주말이 되었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작은 일들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자. 물론 그 일이 내게 작은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그 일을 두고 더 고민하는 것이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없다면 과감히 잊자. 차라리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내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책을 읽자.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추스르자. 2018년의 책 읽기에 대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매년 100권의 책 읽기에 대한 목표는 조기에 달성하고 14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작년에는 사진에 관심을 두고 배우고 있어서 사진과 관련된 카테고리의 책을 많이 읽었다. 사진으로 인해 미술사와 관련된 .. 2019. 1. 5.
#0253~4 - 골든아워 1, 2, 이국종 2019년 책 100권 읽기 첫 번째, 두 번째 책입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를 읽었다. 사실 이 책은 2018년 12월에 읽었다. 연말에 몸살로 인해 아무것도 못해서 해를 넘기고 2019년에 독서노트를 남기게 되었다. 나의 책 읽기는 독서노트를 남기는 것으로 정리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읽은 책이 되었다.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국종 교수가 몸담고 있는 아주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의 기록이다. 1권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고, 2권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내가 이국종 교수를 알게 된 것은 JTBC 버스킹 프로그램인 '말하는 대로'를 통해서였다. 이후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통해서 그를 만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를 .. 2019. 1. 2.
#0250 - 기사단장 죽이기 2, 전이하는 메타포,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네 번째 책입니다 조금 혼란스럽다. 고민거리가 생겼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연말에 남은 연차 소진하라고 해서 연차를 사용했다. 오전에 카페에 나왔다. 오후에는 사업계획 때문에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냥 맘 편하게 책을 읽고 싶다. 아내에게는 연차 사용하고 출근해야 한다고 말하기가 그래서 출근한다고 이야기하고 카페로 나왔다. 별다방이다. 별다방은 아침 일찍 오픈해서 좋다. 커피와 베이글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2편, 전이하는 메타포다. 이 책은 회사 직원에게 빌린 책이다. 오래되었는데 계속 읽지 못하고 있다가 해는 넘기지 않고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책을 읽었다. 책의 두께 때문에 책을 읽기가.. 2018. 12. 24.
#0248 - 기사단장 죽이기 1, 현현하는 이데아,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두 번째 책입니다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 꼭 해야 할 것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어야 하는 것도 올해가 지나기 전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올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많이 읽었다. 이제는 그의 소설은 믿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소설 역시 그의 다른 소설에서와 같이 외설적인 내용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소설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아니다. 어쩌면 이 소설은 1Q84와 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나는 누군가의 이름을 익히는 것이 어렵다. 소설을 읽을 때 처음부터 등장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익히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소설을 읽을 때는 수첩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 2018. 12. 22.
#0247 - 서양미술사의 그림 vs 그림, 김진희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한 번째 책입니다 무언가를 음미할 때는 무엇보다 여유가 필요하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더 중요하다. 제아무리 시간이 넉넉하게 주어져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대상을 충분히 느끼고 여운까지 즐기는 일은 불가능하다. 미술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마음의 여유다. 마음의 여유는 추체의 감각을 섬세하고 예민하게 북돋워 감상 대상을 그 정수까지 충만히 느끼게 한다. 그런 여유를 갖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일상의 과제나 업무에 치여 생겨난 조바심과 불안감도 내려놓아야 하겠지만, 이른바 전문 지식이나 경험의 부족에 따른 소외감과 열등감도 털어버려야 한다. 역시나 전문가들의 시선은 다르다. 나의 막눈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볼 .. 2018. 12. 18.
#0246 - Neo Kim’s 상황, 장소, 시간에 따른 DSLR 야외 인물사진 촬영 테크닉, 김형걸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이번에는 야외 인물사진 촬영 테크닉을 다른 책이다. 이제는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조금은 편해졌다. 그럴 법도 하다. 나는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특정 분야와 관련해서 100권의 책을 읽으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그 분야의 책을 몰아서 읽는다. 올해는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과 관련된 책을 몰아서 읽었다.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제 거의 100권 가까이 읽었다. 이제는 용어가 생소하지 않고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늘지 않는다. 당연하다. 머리로만 사진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 201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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