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입니다. 한 주가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요일이면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나영석 PD의 알쓸신잡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포 여행의 연결된 여행지로 목포와 인접한 해남, 그리고 강진입니다. 이곳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도 처음으로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얘기에서는 왜 유홍준 교수가 남도 일번지인 해남과 강진을 첫 번째 여행지로 택했는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실제로 유홍준 교수를 통해서 그 대답을 듣습니다. 지난 목포 여행에 이어지기 때문에 목포에서 1박을 하고 다 함께 아침을 생태탕과 매생이국을 먹는 장면으로 금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생태탕은 언제 먹어도 좋고, 매생이국은 지금 시점에 통통한 생굴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