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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nd stage of Life61

금융소득 종합과세, 미리 점검하라 금융소득은 15.4%의 세율로 원천징수되지만 개인의 전체 금융소득이 4,000만 원을 넘으면 또 한 번 세금을 내야 한다. 4,000만 원 초과분은 당해 연도의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현재 종합소득세율은 1,200만 원까지 8%, 4,600만 원까지 17%, 8,800만 원까지 26%, 8,800만 원 초과분은 35%이다. 기대 수익율이 연 5%인 채권펀드나 은행 예금은 종합과세 대상이 되려면 투자 금액이 최소 8억 원이 넘어야 한다. 그러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을 당시에 해외 주식펀드에 투자했던 경우는 투자 원금이 1억 원만 넘어도 잘 나갈 때는 금융소득이 4,000~5,000만 원에 달해 여차하면 종합과세 대상자가 됐다. 국내법이 아닌 외국법에 의해 만들어져 국내에서 판매되는.. 2017. 8. 17.
적립식 펀드투자에 대해서 펀드 가격이 내려갈수록 더 많은 수량을 사게 되고 오르면 더 적은 수량을 매입하게 되는 것을 투자 비용의 평균화(Cost Averaging)라고 한다. 적립식 투자법은 투자 적기를 예측하기 곤란한 투자자에게 적립 기간 동안 평균 가격으로 매입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립식 투자법은 바보 같은 투자 방법이다. 그러나 예측 능력이 떨어지고 목돈이 없는 투자자에게 적립식 투자법은 유일한 성공 투자법이다. 적립식 투자법에서 중요한 것은 매도, 즉 펀드 환매 시점이다. 만일 적립하는 돈이 일정 시점 뒤에 사용해야 하는 자금이라면 최소 1~2년 이전부터 환매 시점을 모색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2~3년마다 한 사이클을 완성하고 있다. 시일이 촉박해서 환매 시점을 찾다 보면 손해.. 2017. 8. 16.
늘그막에 즐기는 모험, 해외 은퇴 이민 노후생활을 반드시 한국에서 보낼 필요는 없다. 주거비와 생활비가 비싼 데다 공기도 좋지 않은 한국에서 아득바득 살기보다, 생활환경이 좋은 해외로 나가 노후를 보내는 것도 한번 고려해볼 만하다. 이른바 '해외 은퇴 이민'이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별로 하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있어 해외 은퇴 이민은 늘그막에 모험을 즐기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하다. 요즘 해외 은퇴 이민 지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은, 1억~2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도 노후생활이 가능한 동남아 지역이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피지와 뉴질랜드, 호주 등 남태평양 영어권 국가들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과 몽고 등 오지로 떠나는 사람들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 은퇴 이민에 대한 일.. 2017. 8. 8.
50대 은퇴 설계 -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잡는다 다른 연령층과 달리 50대는 은퇴 시점까지 10년도 남지 않은 시기다. 투자가 크게 잘못되면 노후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다. 따라서 자산을 무리하게 증식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을 보존하고 균형 잡히게 재조정하는 은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자산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 간의 조화를 잘 맞춰야 한다는 얘기다. 또 이제 조만간 은퇴생활을 시작하게 되므로 은퇴 후 생활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자원봉사 활동이나 취미·여가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친구들과의 네트워크도 다시 챙겨둘 필요가 있다. 노후자금 준비가 부족한 사람은 재취업을 고려해보고, 이를 위한 준비도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 부동산 투자와 주식투자를 줄인다 50대가 되면 투자 위험이 지나치게 높은 자산과,.. 2017. 8. 6.
40대 은퇴 설계 설계 - 금융자산으로 장기투자 한다 주식과 펀드 투자를 늘린다 40대는 20, 30대에 모아놓은 종잣돈을 바탕으로 하여 자산 증식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돈을 벌려면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자신이 그동안 쌓아놓은 네트워크를 풀가동하는 것은 물론이다. 투자 상품은 주식과 펀드 등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하여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과 펀드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1~2년간은 나쁠 수 있으나, 5~10년간 장기투자를 하면 대부분 은행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매 5년간의 주가 흐름을 관찰해 보면 이러한 현상이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 또 40대는 자신.. 2017. 8. 5.
20, 30대 은퇴 설계를 위한 종자돈 모으기(3) -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을 추구 20, 30대는 앞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 20~30년가량 남아 있다. 따라서 돈을 굴릴 때는 투자 위험이 다소 높더라도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형 펀드를 적극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돈을 안전한 은행 예금 상품 중심으로 운용하다 보면 수익률이 낮아져서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있다. 주식형 펀드는 단기적으로 위험이 높지만 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하다 보면 투자수익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도니다. 나중에 은퇴할 때가 되어 돈을 안전하게 굴리고 싶다면 주식형 펀드에서 돈을 빼서 채권형 펀드로 옮기면 된다.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원리를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만약 어떤 사람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해 30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이때의.. 2017. 8. 4.
20, 30대 은퇴 설계를 위한 종자돈 모으기(2)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가입 20, 30대들이 노후생활비를 준비하는 좋은 방법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과 같은 연금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국가가 가입을 장려하는 이런 3대 연금은 국민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수단이라고 하여 '3층 노후소득 보장 장치'라고 부른다. 이런 연금 상품에 가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연금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면 연말정산을 할 때 소득공제를 해주고,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는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해준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은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가입이 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이나 고용주가 4.5%를 부담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매월 받는 월급에서 4.5%만 내면 된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수단.. 2017. 8. 4.
20, 30대 은퇴 설계를 위한 종자돈 모으기(1) - 월 급여의 50~60%를 저축하라 20, 30대는 꿈이 많은 세대다.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에 나오면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삶을 즐기고 싶은 욕망도 큰 시기다 따라서 아무리 노후생활이 불안해지고 있다 해도 20, 30대의 젊은 나이에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요즘 우리 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한 30-20-30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하면 여유를 부릴 만한 시간이 별로 없다. 남자의 경우 군 복무와 대학 교육을 마치고 나서 사회에 진입하면 거의 30세가량 된다. 여자의 경우는 군 복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25세 정도면 사회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또 취직을 하고 나면 곧바로 결혼 준비를 해야 하고, 결혼을 한 다음에는 내 집 마련 준비, 자녀 출산 및 육아라는 부담을 맞는다.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라이프 사.. 2017. 8. 4.
은퇴 설계의 기본(3) - 부족자금 파악과 투자 계획 실행하기 은퇴생활자금은 일반적으로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은퇴 기간 중에는 돈을 쓰기만 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추정한다. 예를 들어 60세에 은퇴를 한다면 60세 이후부터는 일을 하지 않고 소비활동만 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말이다. 은퇴 설계 2단계 방식에 의거해 은퇴생활비가 계산되었으면 이 은퇴생활비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가액을 빼면 부족한 노후자금이 나온다. 이때 자신이 보유한 예금이나 펀드, 주식 등 금융자산은 재산가액에 포함시킨다. 그러나 자신이 사는 집은 가급적 재산가액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은 남편이 사망한 뒤에도 아내와 가족들이 계속 살면서 생활을 해나갈 장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중에 집을 팔아 생활비로 쓸 생각이 아니라면, 집은 보유재산에서 잠시 빼는 것이 원칙이다. 부족..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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