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41

11월 두 번째 구입한 책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몰랐는데 어제가 입동이었다고 하네요.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지내는 나와 같은 이들을 위해 입동을 알리려고 중부지방에는 첫눈이 내린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책을 읽어야 하는데 요즘 통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번 책을 읽지 못한다는 같은 소리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퇴근 후 씻고 침대에 누워서 저주파 자극기로 물리치료받는 것을 가장 먼저 합니다. 시작하면 15분 정도 물리치료를 받는데 그대로 누워서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네요. 책 읽기는 못하더라도 책 구입은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은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그냥 제목에 끌렸습니다. 어쩌면 구실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요즘 책을 읽지 못하기에 스스로 책망하고..

리디북스 2017.11.08

10월 2차 구입도서 목록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저는 거꾸로 보내고 있네요. 정작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서 거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독서에 가장 큰 걸림돌인 TV도 없애고 TV 셋톱박스도 없앴는데 독서량은 늘지 않고 줄었습니다. 무엇이 원인일까요?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럼 무엇이 원인일까요? 참고로 지금 읽고 있는 책은 김권수 저자의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나중을 위해 노트를 달거나 밑줄을 그으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다른 책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 교육에서 얘기 들었던 사고나 생각의 전환 또는 동기부여를 위해 인용되었던 구절을 모아 놓은 듯한 느..

리디북스 2017.10.17

2017년 10월 구입 도서 목록

오늘은 10/9(월) 한글날입니다. 나의 추석 연휴는 어제로 끝이 나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길게 보낸 연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유를 가지고 삶을 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요즘 읽는 책은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이 많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도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 김권수의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등과 같은 책입니다. 그런데 아직 모르겠네요.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또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분명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 주변과 세상에 맞춰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그렇다고 지..

리디북스 2017.10.09

#0089 - 꿈에서 만나요

2017년 책 52권 읽기 예순여덟 번째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저자의 명성을 보고 이 책을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었다. 에세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라도 해도 그렇고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과는 다른 책이다. 그래도 저자의 명성을 생각해서 끝까지 읽었다. 뭐 억지로 완독을 했지만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지금은 내가 어쩌다 이 책을 선택했고 어떻게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이 생각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명한 작가 일지는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이 책으로 인해 그의 다른 책을 읽지 못하게 될 것 같다. 궁금해서 리디북스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책에 별점을 5개나 부여했을까? 3명이라고 하..

Reading Story 2017.09.18

9월 내 서재로 들어온 책을 소개합니다

9월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는데 여전히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읽어야 할 책들은 넘쳐나는데 예전처럼 책 읽기에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8월에 집어든 무라카미 하루키의 '꿈에서 만나요'를 거의 한달째 읽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아마도 이 책 때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책을 읽지 않을 것 같네요. 적어도 나랑은 궁합이 맞는 않는 것 같아요. 이 책 때문에 8월 한 달은 그냥 보내 버린 것 같네요. 그래서 9월에 읽을 새로운 책을 서재로 들였습니다. 9월에 구입한 책은 ▶ 김영하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 박종인기자의 '기자의 글쓰기' ▶ 전주양의 '글쓰기로 부업하라' ▶ 유시민작가의 '청춘의 독서', ▶ 아툴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지금까지..

리디북스 2017.09.16

9월은 이런 책을 읽어 보고 싶다

여름 내내 조금이라도 따가운 햇살을 피하고자 블라인드를 내려놓고 인공조명 아래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우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또 한 권의 책을 서재에 들였습니다. 9월 처음으로 구입한 책은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입니다. 인생의 반환점을 찍고 이제는 돌아가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내 인생의 끝은 어떨까를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하루를 살아도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것 같고, 조금이나마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집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지는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아마 카트에 이 책을 담아둔지도 꽤 오랜 ..

리디북스 2017.09.01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 쿠폰 활용법

오늘 얘기의 주제는 전자책입니다. 요즘 신규 도서 구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자책을 이용합니다. 최근에는 전자책을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겼지만 저는 리디북스 플랫폼을 이용합니다. 여기저기 계정을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도 귀찮고, 책을 따로 보관하는 것도 귀찮고, 제공되는 책의 수량이나 서비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앱도 리디북스가 제일 좋아 보였습니다. 다른 전자책 서비스로는 예스24를 이용해 보았는데 앱이 리디북스랑 비교하면 엉망이었습니다. 꼭 읽어야 하는데 전자책으로 출간되지 않는 경우만 예스24를 이용해서 종이책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서적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완전히 전자책으로 갈아타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

리디북스 2017.06.14

전자책 사용기 #04 - PC에서 전자책 이용 방법

전자책 사용기 4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PC에서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이전에 다뤘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편 전자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처음 거부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전자책의 비율이 90%가 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 2편 전자책 플랫폼에 대한 소개입니다. 특히나 제가 주로 사용하는 '리디북스' 플랫폼에 대한 소개입니다. ♣ 3편 전자책을 읽을 때 주로 사용하는 단말기인 아이패드와 전자책 뷰어(앱)에 대한 사용법 소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PC(또는 노트북)에서 리디북스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리디북스 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후 설치합니다.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리디북스 2017.04.26

전자책 사용기 #03 - 아이패드에서 리디북스를 이용하는 방법

먼저 'App Store'에서 '리디북스' 앱을 설치합니다. 여기서 앱스토어에 대한 계정이나 사용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리디북스 앱을 실행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보이는 화면이 '기본 책장'입니다. 나의 전자책 사용기(2)에서 설명된 리디북스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책들을 기기(전자책 단말기 - 아이패드)로 다운로드 한 책 목록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구매 목록'입니다. 웹사이트에서 책을 구매를 했지만 아이패드로 책을 다운로드하지 않은 경우 구매 목록에서 조회 후 책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무료로 제공되는 책' 목록입니다. 그렇게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책의 요약 정도만 사용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책들은 구매 전 요약본을 미리 읽은 후 구매 결정을 하셔도 됩니다. ..

리디북스 2017.04.25

전자책 사용기 #02 - 리디북스 플랫폼에 대해서

제가 사용하는 전자책은 리디북스 플랫폼입니다. 그럼 리디북스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리디북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https://ridibooks.com/ 아직 계정이 없으시면 계정을 발급해야겠죠? 계정을 발급 후 페이스북과 연동 계정을 설정 해 두면 별도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페이스북의 암호를 강하게 설정해 두어야 안전하겠죠. 접속하면 제가 구입하려고 카트에 담아둔 리스트를 먼저 보여주네요. 사용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상술... 좋은 말로 마케팅 정책이 보이네요. 먼저 우측 상단에 있는 마이리디를 클릭하면 캐시, 포인트, 구폰 보유현황과 구매 목록, 카트, 위시리스트 등을 보여줍니다. 마이리디홈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책과 관..

리디북스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