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80

#0269 -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이태훈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일곱 번째 책입니다 사진이 많은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이태훈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을 때는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방법을 바꿨다. 다독이다. 이렇게 다른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책을 읽으면 좋다. 복잡한 책을 읽다가 작가의 책을 보면 사진을 통해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좋다. 드디어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의 마지막 여행지 '제주도'다. 제주도를 다녀온 지 꽤 오래되었다. 왜 그리 바쁘게 살았을까? 생각해 보니 20년도 넘었다. 대학시절 친구들과 다녀온 이후 아직 제주도를 다녀오지 못했다.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나는 빵점짜리 아빠다. 이제는 조금 달리 살아야겠다. 요즘은 제주도가 살고 싶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생각되는 곳이지만..

Reading Story 2019.02.26

#0268 -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이태훈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여섯 번째 책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여행이 필요하다. 여행은 휴식이다. 여행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한다. 여행은 충전의 시간이다. 그리고 비움의 시간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쉽게 떠날 수 없다.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어디로 여행을 갈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면 늦다. 그래서 나는 여행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이태훈 작가의 '사진으로 떠나는 대한민국 105선' 9권을 읽었다. 이번 여행지는 서울·경기이다. 직장 때문에 2년 정도 성남에서 살았다. 책을 보면서 후회를 한다. 가까이 있을 때 좀 많이 구경을 다녔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 누구나 은퇴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때 시간은 충분하다...

Reading Story 2019.02.25

#0267 -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마츠비야시 코지, 황석영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다섯 번째 책입니다 몇 해 전 이 책을 읽었습니다. 당시에도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code.org를 이용해서 직접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쳤습니다. Hour of Code 과정 중 몇 가지를 학습을 했습니다. 이후 아이들 스스로 충분히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의 자율에 맡겼습니다. 단계가 올라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기에는 부담스러웠는지 아이들이 더 이상 학습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 또한 정보화팀에서 현장관리 부서로 옮기면서 바뀐 업무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지나간 3년의 시간이 아깝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내가 계속했다면 지금 쯤 ..

Reading Story 2019.02.15

#0264 - 초등교사를 위한 SW 교육 가이드 - 소프트웨어 수업 백과, 홍지연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두 번째 책입니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같은 것을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다. 초등교사를 위한 SW 교육 가이드, 소프트웨어 수업 백과를 쓴 홍지연 선생의 경우가 그렇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면서 아이들의 SW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두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며 아이들의 SW 교육을 위해 그녀의 책을 구입한 나. 어느 날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의 SW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찾다가 홍지연 선생의 글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구입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관련된 설명회를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Reading Story 2019.02.11

#0262 - 세계 최고를 만드는 유대인의 지혜 천재의 생각법, 류종렬

2019년 책 100권 읽기 열 번째 책입니다 책을 읽는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올린다. 이러한 과정이 나를 조금씩 발전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이 있더라도 지켜나갈 것이다. 습관화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다른 상황이 발생했을 때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아직 습관화가 되지 않은 것이다. 좀 더 노력하자. 그래야 한다. 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천재의 생각법'이라는 책이다. 자기 계발서에 포함되는 책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가장 즐겨 읽었던 분류다. 이 책 역시 구입하고 읽지 않은지 2년이 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유대인 천재들의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그..

Reading Story 2019.01.28

#0260 - 미래의 속도, 세계 최고 컨설팅그룹 맥킨지가 말하는 낯선 신세계

2019년 책 100권 읽기 여덟 번째 책입니다 오래 묵혀 두었던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원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다. 불확실하지만 미래를 미리 내다보고 이야기하는 책이 좋다. 이유는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지 않지만 세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방향대로 흘러간다. 상황에 따라 해당 기술이 보편화되는 시점이 다르거나 때로는 특이점으로 인해 해당 기술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결국 큰 흐름은 다수의 생각에 수렴하여 기술이 발전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그렇다. 2003년 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인터넷 신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했다. 당시 화두는 유비쿼터스였고, 당시에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기들 간의 통신과 GPS 기반으로 움직이는 자율주..

Reading Story 2019.01.21

#0259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19년 책 100권 읽기 일곱 번째 책입니다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정리하여 독서노트를 남기고 있다. 이제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어렵다. 플래시가 싫다. 언제쯤 티스토리 블로그는 플래시 기반에 에디터를 버리고 HTML5 기반의 에디터를 제공할 것인가?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오늘도 플래시 때문에 이 책의 독서노트를 다시 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파리와 구글 크롬 등 대부분의 웹브라우저가 문제가 많은 플래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게 되면서 플래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를 실행할 때마다 각종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써 작성한 문서가 다 달아나 버릴 수 있다. 오늘도 그랬다. 어제 늦은 시간에 독서노트를 작성했는데, 저장이 되지 않았다. 분명 임시저..

Reading Story 2019.01.17

#0257 -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2019년 책 100권 읽기 다섯 번째 책입니다 최근 직원이 가정사를 상담하면서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인식을 인식을 깨우치기 위해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라는 책을 인용했고, 그 책을 읽으라고 선물로 주었다. 이 책은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특히나 아이들의 교육 문제나 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업가, 인생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이가 있다면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인구학적 사고를 갖추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구 데이터만으로도 미래 시장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비록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캄캄하..

Reading Story 2019.01.11

#0256 - 트렌드 코리아 2019,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2019년 책 100권 읽기 네 번째 책입니다 변화의 시기를 사는 것은 고단하다. 애써 익숙해진 관행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변화의 흐름에 뒤쳐져 낙오될 것이 아니라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2019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발행한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책이다. 이맘때쯤이면 빠지지 않고 읽는 책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넘쳐나는 정보는 오히려 세상의 변화를 읽는데 더 혼란만 준다. 때문에 나는 잘 정돈된 글을 통해서 세상의 변화를 읽으려고 이 책을 읽는다. 작년에 이 책을 읽을 ..

Reading Story 2019.01.08

#0252 - 체인지온,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2018년 책 100권 읽기 백 서른엿섯 번째 책입니다 연말이다. 책을 읽는다. 무조건 책을 읽는다. 심란할 때는 책을 많이 읽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고민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음세대재단에 속한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다. 책의 제목은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인지온, CHANGEON, 體因知溫'이다. 책은 2017년 체인지온(ChangeOn) 컨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를 곱씹어보고 지금까지 변화와 우리의 준비를 이야기해보자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체인지온(體因知溫)이라는 컨퍼런스 이름에 맞게 구성된 각 세션에 맞게 '사람', '네트워크', '새로운 지식', '따뜻한 변화'라는 ..

Reading Story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