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행하는 것이 없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집중을 하고 몰입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잠들기 전에 책 한 줄이라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논어를 선택을 합니다. 오늘은 태백(泰伯)편을 읽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태백편에서 딱히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선택된 구절은 5절입니다. 曾子曰, 증자왈,증자가 말하였다. 以能問於不能, 이능문어불능,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없는 사람에게 묻고, 以多問於寡,이다문어과,많이 알면서도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었으며, 有若無, 유약무,있으면서도 없는 듯하고, 實若虛, 실약허,꽉 차 있으면서도 텅 빈 듯하고, 犯而不校, 범이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