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游 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논어 제2편 7장을 함께 공부해보려 해요. 이번 구절에서 공자는 제자 ‘자유(子游)’가 묻는 ‘효’의 진짜 의미를 짚어주며 단순히 먹이고 입히는 것만이 효가 아님을 일깨워줍니다.
부양(供養)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존경심’이 없다면 인간다운 효가 아니다는 아주 깊은 철학이 담겨 있죠.

오늘의 논어 한 구절 📜
📖 한자 원문:
子游 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 한글 해석:
자유가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효란, 그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나 말도 먹이고 기를 수 있다.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이 어떻게 인간다운 효와 다르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구절의 의미와 해석 🧐
이 구절은 공자가 효의 본질은 ‘공경’에 있다고 강조하는 대목이에요. 단순히 부모님께 먹을 것을 드리고 생활을 보살피는 것은 동물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죠.
중요한 것은 그 행위에 담긴 '존경과 마음'이라는 것. 아무리 잘 챙겨드려도 태도나 말투에 공경이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효가 아니라 단지 생물학적 부양에 불과하다는 점을 짚어줍니다.
오늘날에도 이 말은 유효해요. 진심 없이 형식만 남은 효는 공자의 기준에서는 '효'라고 부르기 어렵겠죠.
생활 속 적용 방법 💡
공자는 효란 단순한 부양이 아니라, 부모에 대한 공경의 태도라고 했어요. 공경 없는 효는 동물의 양육과 다를 바 없다는 말,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1️⃣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의 태도 점검하기
✔ 식사 한 끼, 선물 하나에도 정성과 존경이 담겨야 해요.
✔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은 전해지지 않아요.
2️⃣ 말투와 표정도 ‘효’의 일부
✔ 무심코 내뱉는 말이 부모님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았나요?
✔ 존중은 말과 행동에서 묻어나야 해요.
3️⃣ 효는 관계의 ‘품격’에서 시작된다
✔ 효는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예요.
✔ 그저 챙겨드리는 것보다,
공경과 예의를 갖춘 관계가 진짜 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효도는 꼭 경제적으로 도와야 가능한가요?
✔ 아니에요! 공자는 효의 본질을 ‘공경’에 두었어요.
✔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중이 가장 큰 효입니다.
부모님께 짜증을 낸 적이 있어요. 그것도 불효인가요?
✔ 불효라기보단, 공경의 마음이 흔들린 순간일 수 있어요.
✔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이 효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매일 전화드리는 것도 효인가요?
✔ 네, 자주 연락드리고 안부를 묻는 것도 큰 효도예요.
✔ 그 안에 진심이 담겨 있다면 더욱 그렇죠.
공자는 왜 개나 말을 예로 들었을까요?
✔ 동물도 먹이고 기를 수 있다는 말로,
단순 부양은 인간만의 도리가 아님을 강조한 거예요.
✔ 인간다운 효는 마음과 예에서 나옵니다.
오늘의 배운 점 정리 ✨
오늘은 『논어 제2편 7장』을 통해 효도의 본질은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에 있다는 공자의 깊은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돌보고 챙기는 것을 넘어서, 존경과 예의를 담은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효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되새길 수 있었어요.
💎 오늘의 핵심 포인트:
✔ 효는 단순한 부양이 아니라, 공경의 태도에서 출발한다.
✔ 공자의 ‘효’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과 정성이다.
✔ 말투, 태도, 표정 속에 효의 품격이 드러난다.
오늘의 짧은 구절을 통해 ‘나는 진심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배움이에요. 내일은 『논어 제2편 8장』에서 또 한 걸음 나아가 보자구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난 학습 복습하기: 논어 제2편 6장 복습하기
내일도 지혜로운 하루로 함께 걸어봐요! 🌿
📌 태그: 논어, 공자, 위정편, 효도, 공경, 유교철학, 고전명언, 가족관계, 인문학, 하루 한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