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rt Life98 라이트룸 상단에 이미지 정보(EXIF, 클리핑) 확인하기 퇴근 후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라이트룸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방법을 틈틈이 배우고 있다. 사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이 나이에 독학으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즐겁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오늘도 퇴근 후 인물사진 촬영법과 보정법을 배우고 있다. 뭔가를 배울 때에는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 배움은 배울 수 있을 때 최대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오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라이트룸으로 사진 보정하는 강좌를 보고 있는데 화면 좌측 상단에 이미지에 대한 정보가 보였다. 나의 라이트룸 환경에는 보이지 않는다. 상단에 파일 이름과 함께 기본적인 이미지 정보가 있다. 편할 것 같다. 라이트룸의 메뉴를 여기저기 찾아.. 2019. 7. 12. DIY - 오래된 형광등을 LED 방등으로 교체하기 거실, 안방, 현관방, 화장실, 식탁에 이어 침실 방인 나의 작업실도 형광등을 LED 방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지난번 안방 형광등을 LED 방등으로 교체를 진행하면서 늦은 밤에 작업을 하느라 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가 감전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일찍 퇴근 후 아직 어둠이 내리기 전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때문에 차단기를 내리고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침실 방 또한 기계식 스위치가 아닌 리모컨식 스위치라 전원 OFF 후에도 잔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교체 작업을 수행하기 전 기존 방등을 사진으로 남겨 놓습니다. 이제 주방, 베란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LED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DIY로 작업이 가.. 2019. 7. 8. 오래된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기(감전사고) 아이들 방과 거실에 이어 이번에는 안방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작업이다 보니 이제는 힘들지 않게 등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오늘 나의 무지함과 어리석은 용기로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군대 있을 때 후임병의 실수로 감전이 되고 난 이후 처음입니다. 220V 감전으로 사람이 죽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찌릿찌릿한 그 느낌은 당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업을 진행하는 내용보다 감전에 주의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밝은 대낮에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주말이 아니고는 어둠이 내리고 난 이후에 퇴근을 하니 어두운 밤에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한 게 없다면 주말까지 기다리고 밝은 대낮에 작업을 하십.. 2019. 7. 6. 오래된 거실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기 사천으로 내려와서 쭈욱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살았다. 이 아파트에서 14년째다. 10년이 넘다 보니 집안 살림살이가 하나 둘 고장이 나거나 손을 봐야 하는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아이들 방의 등이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고 안정기를 교체하거나 등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아이들 방은 밝은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기존 등을 떼어 내고 LED 등으로 교체를 했다. 50W짜리 LG 모듈을 사용하는 LED 등을 구입해서 달았는데 너무 좋았다. 일단 밝아서 좋고, 주기적으로 등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거실등이다. 언제부터인가 거실 등도 안정기가 하나 둘 나가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안정기가 하나 더 고장이 나서 형광등 6개 중 3개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거실이 너무 .. 2019. 7. 4. WikiDocs를 이용하여 코딩을 독학으로 배우는 방법 파이썬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으로 배우고 있다. 지천명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서? 아니다. 이 나이에 다시 새로운 기술을 배워 직업을 바꾸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렇다면 나는 왜 파이썬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내가 파이썬을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는 오늘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 아니다. 파이썬을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이 정리된 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오늘은 어떠한 이유로 또는 필요에 의해 파이썬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독학으로 파이썬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세상은 참 많이도 바뀌었다.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룰 수 .. 2019. 3. 6. 독거노인, 고독사에 대해 생각하며 -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효도 일요일 아침이다.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홀로 일찍 깨었다. 오늘도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방안 가득 헤이즐넛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어쩌면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커피 향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블로그에 작성할 글감을 생각한다. 어젯밤 늦은 시간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고독사(孤獨死)에 대해 올린 짧은 글을 생각했다. 조금 더 다듬어서 올리면 괜찮을 것 같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나는 고독사를 두 번씩이나 경험했다.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그 생명으로 인해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부모의 죽음은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의 임종을 지키는 것이 자녀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일찍 아버지를 보냈다... 2019. 3. 4. 커피 이야기 - 나는 언제부터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언제부터 커피를 좋아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꽤나 커피를 즐긴다. 커피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커피가 항상 곁에 있어야 한다. 집에서는 커피를 물처럼 마신다. 물론 믹스 커피를 그렇게 마시지는 않는다. 원두커피를 마시는데 진하게 마시지 않고 연하게 물처럼 마신다. 커피에 대한 입맛이 까탈스럽지는 않다. 에스프레소도 좋고 아메리카노도 좋다. 회사에서는 커피믹스도 잘 마신다. 요즘은 믹스 커피를 마시고 나면 물을 몇 잔을 더 마신다. 입이 텁텁하기 때문이다. 점점 원두커피에 길들여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다. 아니 새벽이다. 다른 가족들은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양치를 했다. 아내가 헤이즐넛 향을 좋아한다. 일부러 헤이즐넛 향이 첨가된 원두를 넣고 커피를 내린다. 은은.. 2019. 3. 3. 구글 크롬(Chrome) 71 버전 배포, 크롬 71 달라진 점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 71 버전의 배포되었다. 요즘은 IT와 관련된 뉴스를 읽지 못한다. 관심분야라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서 관련 소식을 모니터링했는데 요즘은 약간을 시간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기술에는 예전처럼 흥미를 느끼지도 않는다.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잊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몸만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함께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늙어서 좋을 게 별로 없다. 그런데 하나는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눈치', '감(feel)'이다. IT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쯤 구글 크롬의 업데이트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혹시나 싶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설정 > 도움말 > C.. 2018. 12. 7. 에폭시(Epoxy) 사용 방법 - 렌즈 후드 자가 수리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접착제(본드)가 있다.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본드가 순간접착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 역시 에폭시 접착제를 알기 전에는 순간접착제를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에폭시 접착제를 알고 나서는 순간접착제보다는 에폭시를 더 많이 이용한다. 내가 에폭시 접착제는 알게 된 것은 팬텀 4 프로 드론을 수리하면서 알게 되었다. DJI 팬텀 4 프로 드론은 잘 만들어진 드론이지만 취약한 곳이 있다. 바로 프로펠러 모터 아래 환풍구가 있는 부분인데, 모터의 진동으로 인해 오래 사용하면 이 분에 크랙이 발생한다. 처음에 순간접착제로 크랙 부위를 붙였지만, 순접을 도포한 위로 다시 크랙이 발생했다. 결국 인터넷을 통해 에폭시 접착제를 알게 되었고, 직접 에폭시 접착제를 구입해서 자가 수리를 진행했.. 2018. 11. 24.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