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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금 입금을 기다리며

2017년 상반기 은퇴 후 인생 2막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은퇴 후 지속적으로 수입을 얻어야 하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애드센스입니다. 애드센스를 통해서 큰돈을 벌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부터 꾸준히 글을 작성하고 시간이 지나서 글이 누적이 되었을 때 최소 월 50만 ~ 100만 원의 부가 수익이 발생한다면 은퇴 후에 시간이 많을 때는 이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험을 해 보자고 시작했습니다. 4월 말에 애드센스를 위한 전용 목적으로 지금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1개월이 지난 5월 말에 애드센스 승인을 획득하고, 6월부터 조금씩 수익이 발생하여 8월 말 기준으로 최소 지급 기준인..

투데이알림장, 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앱을 이용하여 사천도서관에서 도서 대여하기

지금 우리는 정말 편리해진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새로운 것과 혁신적인 것을 바라고 있지만 현시점에 서비스되는 많은 것들 중 과연 우리는 얼마나 활용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인 '투데이알림장' 앱과 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앱을 이용하여 쉽게 도서를 대여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차량 수리를 위한 부품도 구입하고, 이발도 해야 합니다. 퇴근하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내가 휴대폰으로 아이들 알림장을 조회하니 직업과 관련된 책이 필요하다며 도서관에 들러서 도서를 빌려 오라고 합니다. 우선 사천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주차공간을 기다리는 동안 차에서 휴대폰으로 아이들 알림장 내용을 조회해 보..

리디북스 2017.09.22

선진리성에는 꽃무릇이 군락을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2017년 9월도 어느새 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꽃과 관련된 주제로 축제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축제는 볼거리가 많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계획을 잡고 여행을 떠나지만 가는 길이 막혀서 차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해 정작 구경하는 시간은 부족하고, 힘들게 도착을 했지만 주차하느라 고생하거나 바가지 물가에 마음만 상해서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개운하지 못하게 여행을 마감하는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집 가까이에 알려지지 않는 명소나 우리가 잘 몰랐지만 아름다운 곳을 조용히 찾고 편하게 안식을 즐기는 것이 더 바람직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은 사천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며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

Daily Life 2017.09.21

iOS 11 정식 버전이 배포되어 모든 기기들의 업데이트를 단행하다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새벽에 iOS 11 정식 버전이 배포가 되었습니다. 새벽에는 접속하는 사용자가 많을 것 같아서 출근 후 아이폰(iPhone 6)과 아이패드(iPad Air)의 OS 업데이트를 수행했습니다. 처음에 다운로드가 진행이 되지 않아 접속자가 많아서 연결이 어려운 것으로 생각했는데, 회사 WiFi로는 보안 설정 때문에 외부의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허용되지 않아서 집으로 VPN 연결 후 다운로드를 시도하니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배포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약 10~30분 사이를 오가며 남은 시간을 표시를 합니다. 아이폰은 대략 20분 정도 아이패드는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iOS 11은 아이폰 6부터 지원됩니다. 제 아이폰은 ..

Smart Working 2017.09.21

아내가 가을 등산복을 구입을 했어요

퇴근 후 아내가 허리둘레를 물어보네요. 34" 바지를 구입했는데 맞냐고 묻습니다. 근래에 몸무게가 조금 늘고 허리에 살이 더 붙고 배가 조금 더 튀어나왔지만 원래 내 허리는 33"라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퇴근 후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고 나오니 아내가 쇼핑백을 들고 와서 바지를 건네주며 입어 보라고 하네요. 점포 정리가 있어서 등산복을 상/하의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등산화가 낡아서 새로 구입하면서 등산복도 구입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만 했었는데 아내가 알아서 이렇게 등산복을 구입해서 주니 고맙네요. 얼른 입어 봅니다. 요즘은 등산복도 슬림핏으로 나오네요. 쫙 달라붙으니 다리가 길어 보여서 좋네요. 아내는 허리가 작을까 봐 걱정입니다.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러는지... 다행히 작지는 않았습니다. 그..

Must have Items 2017.09.21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을 보다

지난달 아내와 5.18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았다. 지금까지는 아내는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그러하듯 권력이나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내는 광주항쟁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세대에 저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현실은 이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이라 얘기를 했다. 평소 언론의 역할이나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보수 세력이 조중동을 통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거짓을 사실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 얘기할 때는 관심도 없더니 이 영화를 통해서 아내가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다. 내친김에 본 영화가 바로 지난 주말에 아내와 보았던 '공범자들'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아내는 울분을 참지 못했다..

Daily Life 2017.09.20

#0089 - 꿈에서 만나요

2017년 책 52권 읽기 예순여덟 번째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저자의 명성을 보고 이 책을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었다. 에세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라도 해도 그렇고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과는 다른 책이다. 그래도 저자의 명성을 생각해서 끝까지 읽었다. 뭐 억지로 완독을 했지만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지금은 내가 어쩌다 이 책을 선택했고 어떻게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이 생각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명한 작가 일지는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이 책으로 인해 그의 다른 책을 읽지 못하게 될 것 같다. 궁금해서 리디북스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책에 별점을 5개나 부여했을까? 3명이라고 하..

Reading Story 2017.09.18

우리의 눈과 귀를 속여온 공범자들, 많은 이들이 시청했으면 합니다.

2017년 9월 17일 일요일, 태풍 '탈림'으로 인해 산행 일정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와서 함께 아침을 먹고, 온 가족이 목욕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는 모습을 보여서 어머니와 서택사랑테마공원을 가볍게 거닐고 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어머니를 댁으로 모셔다 드리고 오니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저녁에는 아내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에야 미뤄뒀던 영화 '공범자들(2017), Criminal Conspiracy'를 보게 되었습니다. 현 정권의 적폐 청산의 화살이 MB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실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마침 아내도 어떤 채널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이 내용을 궁금해 하기에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수..

Daily Life 2017.09.18

9월 내 서재로 들어온 책을 소개합니다

9월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는데 여전히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읽어야 할 책들은 넘쳐나는데 예전처럼 책 읽기에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8월에 집어든 무라카미 하루키의 '꿈에서 만나요'를 거의 한달째 읽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아마도 이 책 때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책을 읽지 않을 것 같네요. 적어도 나랑은 궁합이 맞는 않는 것 같아요. 이 책 때문에 8월 한 달은 그냥 보내 버린 것 같네요. 그래서 9월에 읽을 새로운 책을 서재로 들였습니다. 9월에 구입한 책은 ▶ 김영하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 박종인기자의 '기자의 글쓰기' ▶ 전주양의 '글쓰기로 부업하라' ▶ 유시민작가의 '청춘의 독서', ▶ 아툴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지금까지..

리디북스 2017.09.16

iTunes 12.7.0.166 버전이 배포되었습니다

며칠전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국내에 폰이 출시되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해외직구를 통해서라도 폰을 바꾸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IT기기가 나의 흥미를 이끌지 않습니다. 늙은 것일까요? 새로운 것에 열광하기 보다는 점점 더 합리적인 소비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생각을 더 굳히게 된 것은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자는 의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관망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은 아이폰의 10년 역사상 혁신의 요소를 가장 많이 반영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 이상의 혁신적인 요소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도 없애고, 얼굴인식을 도입을 했지만 그들 스스로 이 새로운..

Smart Working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