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선택한 카메라가 삼성 NX1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고 난 후 향후 A/S가 걱정되는 NX1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당시에는 동영상을 고려해서 구입한 카메라이기에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동영상에서만큼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NX1이기 때문입니다. 또 사진의 경우는 제가 눈뜬장님에다 막손이기에 더 좋은 카메라가 있더라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에 가족들을 찍기 위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었는데, 그 제품이 NX200입니다. 지금까지 고장도 없었고, 사용하는데 문제도 없었고, 렌즈를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NX1의 선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