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5

#0207 - 사진산책, 일상 속에서 건져낸 사진 이야기, 한정식

2018년 책 100권 읽기 아흔두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이지만 기존에 읽었던 사진과 관련된 책과는 조금 다르다. 사진이라는 연결고리는 가지고 있지만 그 폭을 조금 넓혀서 사진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에세이 같은 책이다. 이 책은 ‘사진 - 시간의 아름다운 풍경’의 개정 신판이다.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교양도서이기도 하다. 처음이라 그런가. 조금은 어색하다. 나는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글이 좋다. 그러나 한정식 작가의 글은 조금 어렵다. 아직 내가 그의 글에 적응을 못해서 그럴 수 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언젠가 내가 책을 쓴다면 이런 형태의 책이지 않을까 싶다. 아니더라도 그렇게 상상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결국 상상의 반복을 ..

Reading Story 2018.08.16

6월 리디북스 도서 구매 목록

6월에도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입합니다. 매월 새로운 책을 구입하는 나에게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이달에는 리디북스에서 십오야 쿠폰을 발행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은 매월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사진 잡지인 월간사진 5월호 외에 사진예술이란 잡지도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사진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배우려고 생각하고 있기에 계속해서 사진과 관련된 책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추가로 서양 미술사와 관련된 책 3권을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내 삶은 미술 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거리가 있었죠. 그런데 제가 그림을 그것도 서양 미술사를 알려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서양 미술사 책을 구입한 것은 미술에 관심을 생겨서가 아닙니다...

리디북스 2018.06.12

2017년 독서를 되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다

2018년 새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달려야 합니다.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언젠가는 목표했던 곳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책 읽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1년에 책 100권 읽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어 갑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1년에 100권의 독서량을 채우기가 쉽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1년에 52권 읽기를 목표로 했습니다. 1년에 52권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1년이 52주이기에 1주일에 1권씩만 읽으면 1년에 52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욕심을 내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잘 활용해서 책을 읽으면 1주일에 2권씩 읽어서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2017년 읽을 책들을 ..

Reading Story 2018.01.02

#0082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2017년 책 52권 읽기 예순한 번째 책입니다. tvN 예능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즐겨본다. 유시민에 대해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 번쯤 그의 글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난 6월에 알쓸신잡을 통해서 유시민이 1985년 옥중에서 작성한 항소이유서의 비화를 공개했다. 유시민은 1980년대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서울대 프락치 사건'의 배후로 몰려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변호사는 항소이유서를 직접 써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유시민은 무려 14시간 동안 이를 작성했다. 유시민이 1985년 작성한 항소이유서는 원고지 100장 분량에 달한다. 이후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큰 누나에 의해 복사되면서 대중에게 퍼지..

Reading Story 2017.07.06

#0077 -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편

#0077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여섯 번째 책입니다. 명견만리 세 번째 책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카트에 담을 필요도 없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유는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을 너무 잘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잘 읽은 정도가 아니라 책 이야기를 할 때 빼먹지 않고 추천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니 험난한 대한민국을 살아갈 청춘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정부의 관료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새로운 사회편은 정치, 생애, 직업, 탐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칩니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얘기를 ..

Reading Story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