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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노후11

인생을 두 번 사는 이모작 인생 평균수명의 증가는 그동안 우리 인간들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직장에 취직하여 정년퇴직할 때까지 계속 근무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머지 많아 평생 한 직장을 다니거나 하나의 직업을 가지고 평생을 사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다. 평균수명 80~100세 시대에는 60세에 직장생활을 그만둔다고 해도, 앞으로 살 게 될 날이 무려 20~40년이나 더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은퇴 계획을 잘 짜서 사는 사람들은 앞으로 인생을 2개, 또는 3개로 쪼개 사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진국들에서는 오래전부터 '제2의 인생(Second Life)', '제2의 경력(Second Career)'이라는 말이 .. 2017. 7. 17.
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 - 믿을 수 있는 건 자신뿐 하루 중에서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아침 해뜨기 전의 여명과 저녁 해지기 전의 황혼이라고 한다. 이때는 태양이 대지를 비추는 각도가 비스듬하기 때문에 피사체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또 빛이 확산되어 분위기가 부드럽게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황혼은 어둠이 주는 강력한 대비로 찬란하고 장중한 광경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황혼은 보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갖게 만는다. '벌써 또 하루가 다 가고 어둠이 찾아왔구나'하고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 '힘든 하루가 끝나고 이제 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겠구나'하고 안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바라보는 황혼은 어떤 황혼인가? 자식 보험은 효험이 떨어진 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럼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부에 노후를 의탁하면 어떨까? 급격한 ..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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