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30

#0124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11) 피사체 I

2018년 책 100권 읽기 아홉 번째 책입니다.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그 열한 번째 이야기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피사체 100배 잘 찍기'입니다. 지금까지 소설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의 책을 연속해서 11권을 읽었던 경우가 있었을까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소설을 포함하더라도 11권 이상의 장편이 거의 없으니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아니네요. 딱 한 사람의 글이 있네요. 김용을 글입니다. 그의 글에 빠져서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등을 연속해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소설은 빠지는 매력이 있지만 사진을 지금 내가 필요해서 배우고 있지만 한 사람이 쓴 책을 연속해서 11권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마지막 남은 2권도 끝까지 읽으려 합니다. 11..

Reading Story 2018.01.20

#0123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10) 예술사진

2018년 책 100권 읽기 여덟 번째 책입니다.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그 열 번째 이야기는 '예술사진'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잘 알기에 시작부터 쉽지 않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숫자에 민감하고,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예술사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책을 보면서 사진도 그냥 기계적으로 찍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작가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세상을 바라볼..

Reading Story 2018.01.19

#0122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9) 인물사진

2018년 책 100권 읽기 일곱 번째 책입니다. 주중에는 열심히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주말에는 사진을 찍으러 나가려 하는데 이것도 여의치 않네요. 주말에는 꼭 결혼이나 행사가 겹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시간을 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방법은 나의 일상에서 그냥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그렇게 사진을 찍어서는 건질 수 있는 사진이 없습니다. 일단 이론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에 책은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이제 인물사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많이 찍게 될 사진도 인물사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문제는 사진과 관련된 책을 9권째 읽다 보니 조금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위기입니다. 여기서 흔들리거나 무너질..

Reading Story 2018.01.16

#0120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7) 한옥과 궁궐

2018년 책 100권 읽기 다섯 번째 책입니다. 또 한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일단 이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은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이 참 이쁘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았던 풍경과 집을 나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보게 되면 사진이니까 그랬지 실제로 보면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후회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몇 권의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었으니 작가의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 그렇습니다. 잡지나 인터넷을 보고 풍경이나 전망이 너무 좋아서 막상 가보면 실망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으면서 그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가는 그 한 장의 ..

Reading Story 2018.01.12

#0119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6) 건축사진

2018년 책 100권 읽기 네 번째 책입니다. 2018년 새해에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사진 잘 찍는 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있고, 사진과 관련된 블로그를 통해서 틈틈히 사진과 관련된 정도를 탐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진들을 많이 봐야 눈높이가 맞춰질 수 있기에 SLRCLUB의 갤러리 또는 팝코넷의 갤러리에서 좋은 사진들도 틈팀이 보면서 도대체 이런 사진들은 어떻게 찍었을까를 생각하며 사진을 열심히 관찰합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카메라를 들었을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생각으로 큰 마음을 먹고 좋은 카메라를 구입하지만 그냥 무거운 뚝딱이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Reading Story 2018.01.09

#0118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5) 사진구도

2018년 책 100권 읽기 세 번째 책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난 이후 계속해서 사진과 관련된 책만 읽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책만 계속 읽으니 조금 밋밋하기도 하고 책 읽는 흥미도 조금 떨어지지만 반대로 특정 분야에 대해 학습하는 내용들은 몰아서 읽을 때가 몰입도나 학습력이 더 좋았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계쏙해서 다 읽으려 합니다. 오늘은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그 다섯 번째 시리즈로 '다양한 사진구도의 이해' 편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진의 구도라면 카메라를 가로로 놓고 찍을 때와 카메라를 세로로 놓고 찍는 경우의 두 가지 구도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카메라에서 모든 것은 카메라가 중심이 아니라 피사체가 중심입니다. 카메라의 방향과 상관없이 카메라에..

Reading Story 2018.01.06

#0117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4) 렌즈와 앵글

2018년 책 100권 읽기 두 번째 책입니다. 사랑은 관심에서 생겨납니다. 요즘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나도 작가처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 출근을 하면서 해가 떠 오르기 전의 미명의 빛에 어우러진 자연을 보면 사진에 예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회사 앞 유리로 된 건물에 아침 해와 함께 주변이 비친 그림을 보면 사진에 담으면 어떻게 보일까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파란 하늘에 뭉개 구름을 보면 사진을 떠 올립니다. 퇴근길에 노을이나 산 너머에 걸린 달을 보면 사진을 생각합니다. 요즘은 눈에 보이는 보는 것들을 사진에 담으면 어떻게 보일까를 생각합니다. 사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

Reading Story 2018.01.04

#0116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3) 프레이밍

2018년 책 100권 읽기 첫 번째 책입니다. 2018년에도 나의 책 읽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올해는 사진과 관련된 책을 많이 볼 예정입니다. 작년에 책을 읽으면서 은퇴 후를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다양한 측면에서 은퇴 후의 삶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은퇴 후 시간을 보내면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로 무엇이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은 지금 취미로 하고 있는 드론과 함께 연관도 되어 있고 블로그에 글쓰기를 위해서도 좋은 소재가 되기에 지금부터 사진을 제대로 배우려 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아는 분에게 사진을 배우더라도 부담이 덜되고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진과 관련된 책을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앞서 읽었던 책의 시리즈 3..

Reading Story 2018.01.03

#0115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2) 시간에 따라 변화무쌍한 빛의 색 포착법

2017년 책 52권 읽기 아흔네 번째 책입니다.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입니다. 3일 연휴의 첫날입니다.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도 잠깐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책을 읽었습니다. 연말이라 조금 의미 있는 책을 읽으려 하다가 뭔가에 한 번 꽂히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만족할 때까지 내려놓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사진과 관련된 책을 계속해서 읽었습니다. 이태훈 작가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는 전체 12권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은 종이책으로 출간을 하려면 종이도 일반 종이를 사용하면 사진의 제대로 살릴 수 없기에 인화지와 비슷한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야 하고, 인화 수준으로 출력을 하기 위해 책이 비쌉니다. 그런데 전자책으로는 싸게 구입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앞서 읽었..

Reading Story 2017.12.30

#0114 - 이태훈의 여행사진 100배 잘 찍기 (1) 여행지에서 만나는 빛의 활용법

2017년 책 52권 읽기 아흔세 번째 책입니다. 나는 은퇴 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요즘은 은퇴 후 나의 삶에 대해서 자주 생각을 한다. 얼마 전 읽었던 대한민국 트렌드 2018이란 책에 등장하는 워라밸 세대들의 경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가 직장이란 생각을 가진다고 했다. 이와 같은 기준이라면 나의 행동 패턴도 이제는 워라밸 세대에 가깝다. 이제 40 중반을 넘기고 50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적정 은퇴 연령이 60이라고 했을 때 아직 15년을 더 직장 생활을 할 것이다. 능력만 된다면 은퇴 시기를 앞 당기고 싶다. 그러나 막연하게 은퇴를 했을 경우에 시간의 공백을 채워 줄 수 없다면 느끼게 될 공허함을 상상하고 싶지 않다..

Reading Story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