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사는 인생

어제 목 뒷덜미가 무겁고 두통이 있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책을 읽으려 아이패드를 열었는데 앱스토어에 Goole, 리디북스를 포함한 다양한 앱들의 업데이트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주에 애플에서 iOS 11.2 버전을 배포하면서 대부분 앱들을 업데이트를 했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앱들의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대부분 iOS 또한 새로운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바로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추측이 맞았습니다. iOS 11.2.1 업데이트가 올라와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이 OS 업데이트를 정말 짧은 주기로 올립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애플의 반응이 빨라졌다. 아니면 애플의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떨어졌다. 토요일 새벽 화장..

내 생에 첫 노트북을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했다가 실망하고 이후로는 소니 바이오 시리즈 최상위 모델만을 사용하다가 맥북에어에서 맥북프로 옮겼습니다. 다시는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삼성 아티브북 2015 Edition은 꽤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와 이 녀석만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그래서 맥북프로는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는데 작년까지 거의 사용을 않다가 올해 드론을 날리고 영상을 편집하면서 파이널 컷을 사용하면서 다시 맥북프로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애플에서 Mac OS High Sierra를 발표하고 나서 계속해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네요. 지난주 아주 중요한 보안패치라서 사용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설치하는 업데이트가 설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번에는 하이 시에라 ..

애플이 최근에 업데이트 배포를 정말 빈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업데이트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애플의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했는데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네요. 저는 아이폰 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오래되었죠. 아직 아이폰 8까지는 새로운 혁신의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고, 아이폰 X로 가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애플의 첫 시도 모델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경험 때문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도 2를 선택했을 때는 만족했고,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는 만족을 못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2부터는 만족을 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도 2년 교체 주기의 타이밍 때문에 아이폰 4, 아이폰 5, 아이폰 6까지 3세대를 걸쳐서 처음 출시 모델을 사용했는데 변경..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새벽에 iOS 11 정식 버전이 배포가 되었습니다. 새벽에는 접속하는 사용자가 많을 것 같아서 출근 후 아이폰(iPhone 6)과 아이패드(iPad Air)의 OS 업데이트를 수행했습니다. 처음에 다운로드가 진행이 되지 않아 접속자가 많아서 연결이 어려운 것으로 생각했는데, 회사 WiFi로는 보안 설정 때문에 외부의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허용되지 않아서 집으로 VPN 연결 후 다운로드를 시도하니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배포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약 10~30분 사이를 오가며 남은 시간을 표시를 합니다. 아이폰은 대략 20분 정도 아이패드는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iOS 11은 아이폰 6부터 지원됩니다. 제 아이폰은 ..

며칠전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국내에 폰이 출시되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해외직구를 통해서라도 폰을 바꾸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IT기기가 나의 흥미를 이끌지 않습니다. 늙은 것일까요? 새로운 것에 열광하기 보다는 점점 더 합리적인 소비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생각을 더 굳히게 된 것은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자는 의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관망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은 아이폰의 10년 역사상 혁신의 요소를 가장 많이 반영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 이상의 혁신적인 요소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도 없애고, 얼굴인식을 도입을 했지만 그들 스스로 이 새로운..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경우 iTunes에서 iPhone과 iPad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험을 하고 조치를 했는데 또 이런 현상이 있네요. iOS 7.x 버전 이후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설정하거나 백업을 위해 iTunes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가끔은 데이터 추출이나 전송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처럼 아이패드 미니 2의 DJI GO 앱에서 비행기록 추출 등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래간만에 아이패드를 윈도우용 PC에 아이패드 미니 2를 연결하고 iTunes를 실행했는데 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네요. 헐~ 일단 맥북에다 연결해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지난해 같은 경험을 했을 때 혹시나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이 있는지 검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