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위치 고장1 어머니댁 안방 전등 스위치를 무선 리모컨 스위치로 교체하다 아침과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싸늘해졌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어머니는 벌써부터 전기장판을 켜고 주무신다. 지난 추석 무렵에 어머니댁을 방문했을 때 어머니께서 이부자리에서 전등불을 끄기 위해 스위치가 있는 곳까지 일어나서 가는 것이 귀찮고 힘들다는 말을 했다. 귀찮은 일이다. 젊은 우리도 귀찮다. 아내와 둘이서 침대에서 일어서서 불을 끄러 가는 것이 귀찮아 가위바위보를 해서 불 끄는 사람을 정하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일이다. 지금은 리모컨으로 편하게 불을 끄고 있다. 내가 너무 무심했다. 아직 젊은 나도 불을 끄러 일어나는 것이 귀찮아 리모컨으로 바꿔 놓고 어머니를 생각하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리모컨 스위치를 주문했다. 제품은 지난번 내 방 스위치 고장으로 교체했을 때와 같은 제품으로 구입했다. 가격과 .. 2018.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