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숄더 샷 프레임1 내가 사진을 배워 나가는 과정 (9) - 캔디드 포토 & 숄더 샷 프레임 주말 오후 비가 내리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 정처 없이 떠나고 싶지만 날씨 때문에 힘들다. 카페에서 책을 읽기로 했다. 조용히 책을 읽기에는 카페만큼 좋은 곳이 없다. 아직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진과 관련된 책을 계속해서 읽고 있다. 나에게는 즐거움이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하나씩 익히고 시간이 허락할 때 책에서 본 것을 하나씩 찍어 보면서 사진을 익히고 있다. 때문에 속도가 늦다. 늦어도 괜찮다. 나에 성격상 오히려 천천히 배우는 게 나을 수 있다. 금방 남들처럼 사진을 찍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 수준에 도달하면 아마도 나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카페에 앉아 새로운 책을 읽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사진과 관련된 책이다. '여행이 즐거워지는.. 2018.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